'200만 조회 수!!' 현관에서 혼자 뒹굴거리는 댕댕이가 뭐하나 봤더니..?

이 세상에는 재미있고 귀여운 반려동물 영상이 넘쳐납니다.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은 매우 호기심이 많고 장난기가 넘치는데요. 이에 주인이 예상하지도 못하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얼마 전 한 여성도 강아지가 새로운 친구와 놀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요. 이 장면을 영상으로 찍었고, 이를 SNS에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브라질 출신의 루시아 콜 달몰린(Lucia Kohl Dalmolin)입니다. 루시아는 생후 4개월 된 핀셔 에미(Emy)를 키우고 있는데요. 집 현관 밖에서 혼자 뒹굴고 있는 에미의 모습을 발견한 것이었죠.

가까이에서 에미를 살펴본 루시아. 그녀는 에미가 나비와 함께 놀고 있다는 것을 알았씁니다. 에미는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자신의 주위를 날아다니는 나비에게 앞발을 갖다 대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것이죠. 에미가 나비를 잡으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단순한 호기심인 것 같았죠.

루시아는 이 장면을 2분짜리 영상으로 담았는데요. 사실 에미는 한 시간 이상 나비와 뒹굴거리며 놀았다고 하네요. 루시아에 따르면 에미가 나비와 함께 논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에미는 매우 친절하고 사회적이며 활기찬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이에 나비 친구를 사귄 것은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영상은 21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며 많은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네티즌들은 '사랑스럽다' 얼마나 재미있을까' '나비도 재미있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 감명받은 한 네티즌은 에미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그리기도 했습니다.

하루를 즐겁게 해주는 에미의 모습인데요. 삶을 즐기고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에미의 모습이 부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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