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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성비의 불균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이런 문제가 매우 심각한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은 남아 선호 사상과 1가정 1자녀 정책으로 인해 지금까지 남성이 여성보다 약 3,400만 명가량이 많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결혼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젊은 여성들은 농촌에 있는 남성들과 결혼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해 도시로 나가버리고, 또한 자신의 커리어와 독신 생활에 만족하며 결혼을 하지 않는 여성들도 많아지며 자연스럽게 결혼하는 것이 어렵게 되어 버린 것이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갖가지 프로젝트를 내놓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러브 트레인'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이 기차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중국의 주요 정치단체 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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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현재 오버 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쓰레기, 소음, 위생, 질서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시 당국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각 지자체에서는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는데요. 아주 세세한 행동 규정을 만들어 이 규정을 위반한다면 벌금뿐만이 아니라 징역도 살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의 한 광장에서 선탠을 하다 285유로의 벌금을 낸 여성, 리알토 다리 아래에서 커피를 끓여 마시다 950유로의 벌금을 마시고 강제 추방된 커플, 마요르카의 불법 노점상에서 물건을 샀다가 100유로의 벌금을 낸 여행자 등이 있었으며, 얼마 전에는 오드리 헵번이 젤라또를 맛있게 먹었던 곳인 로마의 스페인 계단에 앉아있기만 해도 벌금이 부과된다는 내용의 규칙을 발표하기..
셀럽들의 밀랍인형 전시장, 마담 투소(Madame Tussaud)를 아시나요? 스타들의 모습을 밀랍인형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매우 유명한 박물관입니다. 얼마 전 동물원판 마담 투소가 생겨 화제인데요. 펭귄 대신 플라스틱으로 만든 펭귄 모형을 가져다 놓은 동물원이 있었습니다. 이 동물원에서는 왜 플라스틱 가짜 펭귄을 가져다 놓아야만 했을까요? 영국 슈롭셔(Shropshire)에 위치한 도시 텔포드(Telford)에는 Exotic Zoo라는 동물원이 있습니다. 이 동물원에서는 펭귄을 데려오기 위해 많은 돈을 들여 펭귄 구역을 만들었습니다. 펭귄만 데려온다면 완벽한 시나리오였죠. 그러나 7월에 오기로 한 여섯 마리의 훔볼트 펭귄은 올 수 없었는데요. 바로 조류 말라리아가 발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물원 측에..
온라인 경매 사이트이자 쇼핑몰인 이베이에 상상도 못할 물건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신고 세탁하지 않은 스타킹, 의류 등인데요. 도대체 누가 이런 물건을 올렸으며, 누가 살까요? 세탁도 하지 않은 스타킹이 2만 원에서 4만 원의 가격으로 인터넷 쇼핑몰에 올라와 있습니다. 한족에 75만 원까지 올라온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스타킹은 누가 신던 것일까요? 바로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현직 승무원입니다. 이지젯, 버진애틀랜틱, 영국항공, 에미레이트, 노르웨지안 등 항공사 승무원들 중 일부는 자신이 신던 스타킹뿐만이 아니라 유니폼, 구두 등을 이 사이트에 올려서 팔고 있어 논란입니다. 이들은 판매할 물건을 올리면서 자신의 신체 부위를 강조해서 찍은 사진을 함께 올리고 '자신의 체취가 남아있다'라는 것을 강조하며 ..
언뜻 보면 거리의 화분같이 보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2017년부터 프랑스 파리에 설치된 남성용 소변기입니다. 이 소변기의 이름은 '위리트로투아(Uritrottoir)'인데요. 이 소변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소변기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프랑스 정부에서는 2016년부터 노상방뇨와의 전쟁을 벌였는데요. 노상방뇨로 인한 위생, 그리고 악취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이와 관련된 해결책을 모색했고, 해결 방안의 하나로 이 야외 소변기를 생각해냈습니다. 곧 연구와 개발을 시작해 2017년부터 이 소변기를 거리에 설치했습니다. 이 소변기는 물이 필요 없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한데요. 이 소변기 내부에는 톱밥, 목재 조각, 짚 등이 있어 이 재료들이 소변과 결합되면 친..
스타들의 SNS는 언제나 화제가 되곤 합니다. 특히 여행 가서 찍은 스타들의 사진은 'OO 가서 리즈 갱신한 OO'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되기도 하죠. 이들은 풀 메이크업을 하기도, 여신 원피스를 입기도, 무심한 듯 시크한 크롭 탑 등을 입으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물론 이들의 사진을 보면 정말 예쁘고 부럽긴 하지만 저세상 사람 같은 느낌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행 사진을 올린 한 여배우의 사진은 그야말로 '현실적인' 여행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입니다. 이 주인공은 바로 배우 강소라입니다. 얼마 전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고 밝힌 뒤 계속해서 여행 사진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사진 속의 모습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일단 강소라는 옷이 많이 바뀌지 않는데요. 긴 바지는 검은색 ..
1955년 처음으로 이 출판된 이후 지금까지 이색 기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기록이 배출되었습니다. 특히 여행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기록은 호텔에 관련된 기록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가진 이색 호텔들을 소개합니다. 1.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은 말레이시아에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겐팅하일랜드에 위치한 퍼스트 월드 호텔(First World Hotel)은 7,351개의 객실, 그리고 다양한 테마 파크가 갖춰진 곳입니다. 이곳은 2015년 두 번째 타워를 확장했는데요. 이를 통해 1,286개의 객실을 더 늘릴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 기록은 2021년 깨질 예정인데요. 사우디아라비아에 더 큰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기..
인스타그램은 우리가 예술을 소비하는 방식을 바꿔버렸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단순히 미술 작품을 바라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미술을 경험하고, 미술을 기록하고, 그리고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하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인스타그래머들이 사랑하는 미술관 네 군데를 소개합니다. 1. 비욘드 스트릿, 미국 뉴욕 브루클린 그래피티, 그리고 스트릿 아트를 중점적으로 전시하는 비욘드 스트릿은 원래 2018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던 전시회입니다. 이곳에서 전시회가 큰 흥행을 한 뒤 미국 반대편의 뉴욕으로 왔는데요. 6월 21에서 9월 29일까지만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전시회에서는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자유분방한 그래피티, 알록달록한 스트릿 아트를 배경으..
여름 휴가의 모든 로망, 호텔 수영장만 있다면 다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잠시 피해 휴식을 치하든, 라운지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든, 해가 진 후 파티를 하든, 아름다운 수영장만 있다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세상에 아름다운 수영장은 굉장히 많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텔 수영장 BEST 16 을 소개합니다. 1. 마리나베이샌즈 싱가포르 이제는 싱가포르의 상징이 되어버린 마리나베이샌즈의 인피니티 풀이 예상대로 포브스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호텔의 57층을 가로질러 뻗어있는 이 호텔 수영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인피니티 풀이라고 하네요. 특히 해질 녁의 숨막히는 도시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고 합니다..
워터 슬라이드의 시원함, 그리고 롤러코스터의 짜릿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놀이기구가 생겨 화제입니다. 이 놀이 기구는 상도 받고, 많은 언론에 소개되는 등 놀이기구 매니아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이 놀이기구는 무엇일까요? 인디애나주에 있는 놀이공원인 홀리데이 월드 앤 스플래싱 사파리(Holiday World and Splashing Safari)는 테마 워터파크입니다. 이곳은 원래부터도 전 세계적인 테마 워터파크였는데요. 왜냐하면 테마파크 전용 월간지 '어뮤즈먼트 파크 (Amusement Park)'가 만든 상, '골든 티켓 어워드(Golden Ticket Awards)'에서 상을 받은 워터파크 어트랙션이 두 개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무려 1위와 2위가 있습니다. 상을 받은 이 기구..
한 놀이공원에서 야심차게 도입한 놀이기구가 SNS 상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놀이기구의 생김새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이 놀이기구는 한 달도 되지 않아 이 기구를 폐쇄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이 놀이공원에는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위치한 도시, 뢰핑엔에는 타츠마니아라는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에서는 최근 '이글 플라이(Eagle Fly)'라는 놀이기구를 도입했습니다. 이 놀이기구는 거대한 중앙축의 양쪽에 독수리 모양의 좌석이 4개씩 달려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사람이 앉으면 좌석들이 공중으로 23m까지 올라간 뒤 회전해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그러나 이 네개의 독수리는 SNS상에서 큰 비난을 받았는데요. 이 모양이 '하켄크로이츠' 즉 독일 나치의..
낯선 곳, 새로운 친구들, 그리고 술이 있으면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들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보다 용감해지고 모험심이 강해지는 것이지요. 중앙아메리카, 그리고 남아메리카를 두 달 동안 여행하던 휴고 캐리(Hugo Cary)도 이런 관광객 중의 하나였는데요. 그의 인생과 목숨을 건 모험을 자행해 화제입니다. 휴고는 온두라스와 파나마 사이에 위치한 나라, 니카라과에서 몇 주간 서핑을 한 뒤 브라질로 가서 여행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한 후 리우데자네이루로 갔습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파티도 즐긴 그는 술을 몇 잔 마시고 리우데자네이루의 '파벨라(Favela)'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파벨라는 브라질의 빈민촌으로 대낮에도 총격전이 벌어지고, 마약 소굴로도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