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코로나19 시기에 제주 여행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 TOP 5
레드프라이데이
2021. 7. 29. 11:45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여름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 중의 하나는 바로 제주도인데요 실제로 항공정보 포털시스템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휴가 극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주공항에는 118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이 부푼 꿈을 안고 떠나는 제주도 여름휴가. 그러나 여행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과연 이들이 제주 여행에서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관광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중복응답)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비행기 내 위생 (14.7%)
제주 여행객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 5위는 비행기 내 위생입니다. 제주도를 가기 위해서는 대부분 비행기를 타야만 하는데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모여있기에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현재 국내 항공사의 비행기는 짧은 간격으로 계속해서 국내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방역에 대한 불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4위 관광지의 위생 (18.3%)
4위 답변은 '관광지의 위생'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공항, 공영 관광지, 전시 행사장 등의 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요. 이에 제주도 관광객 또한 관광지의 위생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입도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이들이 방문하는 관광지의 밀집도가 높아지며 이 문제는 더욱 도드라지고 있습니다.
3위 렌트카의 위생 (21%)
렌트카의 위생이 걱정된다고 답한 응답자도 21%에 달했습니다. 렌터카는 개인 차량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것이기에 더욱 걱정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제주도에 사람들이 몰리며 렌터카의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소독 및 방역이 철저할까에 대한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2위 음식점의 위생 (43.1%)
응답자의 43.1%는 먹거리 위생이 우려된다고 답했습니다. 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행자의 62.6%가 제주 여행의 목적이 '식도락 여행(맛집 여행)'이라고 밝혔는데요. 동시에 음식점 위생에 관한 걱정 또한 하고 있는 것이죠. 사실 음식점 위생 문제에 관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기 이전부터 불거져왔던 것인데요. 특히 여름철 식중독이 빈번하게 발생하기에 위생 문제는 아주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1위 숙소의 위생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