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태어나서 다이어트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숙명'과도 같은 것이 다이어트 일텐데요. 누구나 '음식과 운동'으로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잘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1년 만에 어떤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도 받지 않고 15kg을 감량한 여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심지어 맥도날드 음식을 먹고 체중을 감량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방법이었을까요?
대만에 사는 한 여성은 원래 155cm의 신장에 64kg이었습니다. 그는 맥도날드에서 일하고 있었죠. 하루는 그의 동료들이 자신의 다리가 굵다며 험담을 하는 것을 엿듣게 되었고 이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죠.
그는 대신 햄버거 패티, 양상추, 계란, 당분이 없는 음료, 그리고 껍질을 벗긴 프라이드 치킨만을 먹었습니다. 탄수화물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려 노력했죠. 대략 2리터에서 3리터의 물을 매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버블티는 아예 끊어버렸죠.
처음에는 물 마시는 것이 정말 고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종종 설탕이 없는 차나 커피, 그리고 두유 등을 마셨습니다. 달콤한 음식은 절대 먹지 않았지만 정말 달콤한 음식이나 음료가 먹고 싶을 때는 제로 칼로리 콜라를 먹었다고 하네요.
그녀의 노력은 빛을 발했습니다. 무려 3개월 만에 10kg을 감량한 것입니다. 그러나 3개월 만에 정체기가 왔습니다. 더 이상 체중이 줄어들지 않은 것이죠. 그는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3~4번 정도 헬스장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3개월 만에 5kg을 더 감량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요요현상 없이 체중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 가지를 당부했는데요. 자신은 전문가도 아니고, 이런 체중 감량 스토리는 개인적인 것이기에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죠.
그러나 맥도날드에서 일하면서 15kg을 감량했다는 것은 어떤 사람도 의지만 있다면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화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