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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면 '이 세상에 이렇게 예쁘고 멋진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입니다. 모두 군살 하나 없는 몸매에, 잡티 없는 피부, 그리고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죠. 물론 이 사진이 보정된 것이라는 건 대충 짐작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삶이 부러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부러움의 감정을 배신감으로 바꾼 한 인플루언서의 사진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인플루언서 A씨였습니다. A씨는 왜 네티즌들에게 배신감을 안겼을까요? SNS 스타 A씨는 자신의 SNS에 분홍색 오프숄더 원피스와 베이지 색 가방을 맨 사진을 올렸습니다. 피부가 하얗고 여리여리한 느낌의 A씨에게 이 핑크색 원피스는 너무나 잘 어울렸고 네티즌들은 찬사가 이어졌죠. A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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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우리나라에는 중국 음식 열풍이 불었습니다. 마라탕으로 시작해 마라샹궈, 훠궈, 그리고 분모자 등의 중국 당면까지 유행하고 있죠. 중국 음식은 맛과 향이 강한데요. 이에 반짝 유행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꽤 오랜 기간 선전하고 있습니다. 중국 음식 중 추운 겨울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바로 훠궈입니다. 훠궈는 중국식 샤부샤부로 끓고 있는 육수에 고기 및 야채를 끓여 먹는 음식입니다. 현재 훠궈의 본고장 중국에서는 색다른 '훠궈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것일까요? 바로 훠궈 육수에 자신이 가져온 식재료를 '종업원 몰래' 넣어 먹는 것입니다. 훠궈 육수에는 보통 얇게 썬 고기, 채소 등을 담가 익히는데요. 빨리 익는 식재료만 넣기에 그리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
1950년대에서 1970년대 중국의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식량문제 등이 불거졌고, 1978년 중국 당국에서는 한 가정 한 자녀 정책을 시행했죠. 그러나 이후 인구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고, 법을 시행한 지 35년 만에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전면적인 두 자녀 정책 도입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2016년에만 전년 대비 출생자가 늘었을 뿐 2017년부터는 매년 출생자가 감소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한 지 5년 만에 또다시 출산 제한을 풀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저출산에 따른 노동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젊은이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를 낳지 않고 있는데요. 이에 중국 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모두의 축복 속에 올리는 결혼식. 그러나 자신의 결혼식을 막기 위해 경찰 당국에 신고한 한 신부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신부는 불과 14살밖에 되지 않은 소녀 A양이었습니다. A양의 가족들은 신랑의 가족들로부터 25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4,600만 원 정도를 지참금으로 받았는데요. 이에 A양이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남성에게 A양을 시집보내고자 한 것이었죠. A양은 결혼식 당일 자신이 거의 팔려가듯이 결혼하리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결혼식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불법 결혼을 취소하기 위해 개입했죠. 현재 중국에서는 여성의 경우 20세 미만, 남성의 경우 22세 미만의 나이에 결혼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하네요. ..
땅덩어리가 매우 넓은 중국은 다양한 음식 문화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중국에는 '매운맛'으로 유명한 지역에 있는데요. 바로 쓰촨 성과 후난성입니다. 사실 쓰촨 성의 매운맛이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진짜 매운맛의 원조로 불리는 곳은 후난성인데요. 덥고 습한 기후 탓에 일찍이 매운 음식이 발달한 곳이기도 하죠. 그리고 얼마 전 SNS에서는 후난성의 매운맛으로 인해 화가 난 한 식당 손님의 영상이 공개되며 큰 논란을 빚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SNS에서 논란이 된 이 영상은 무려 1억 1천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영상은 한 식당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한 남성이 종업원에게 무언가를 항의하고 있고 종업원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연신 고개를 조아리고 있습니다. 이 테이블에는..
얼마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이 사회면을 떠들썩하게 뒤덮었습니다. 세 달 전 4층에 새로운 세입자가 이사 왔고, 이 세입자는 3층 가족과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이죠. 결국 4층 세입자는 3층 세입자 가족을 흉기로 위협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부실하게 대응하며 전 국민적인 공분을 산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중국에서는 흉기를 맨손으로 제압한 한 경찰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심지어 이 경찰은 근무 시간이 아님에도 사건 현장으로 뛰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지난 19일 뤄후이린 경사는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뤄 경사는 퇴근길에 사람들의 비명 소리르 듣게 되었는데요. 곧 소리가 나는 쪽으로 ..
총기 사용이 허용된 미국에서는 총기로 위협을 받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총으로 무장한 강도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얼마 전 이런 일을 직접 맞닥뜨린 한 남성의 CCTV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후난성에 위치한 샹탄대학교 행정대학의 저우 교수입니다. 저우 교수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교환 교수로 일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막 도착한 참이었죠. 저우 교수는 골목길에서 예약한 호텔을 찾고 있었고 이 순간 검은색 옷을 입고 검은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저우 교수의 머리에 총을 겨누었습니다. 아마 저우 교수의 짐을 노른 것이겠죠. 이에 저우 교수는 본능적으로 팔을 들어 강도의 손을 때렸고, 총을 떨어트리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곧 여행..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를 아시나요? 영화 속에서 선생님으로 출연했던 배우 김광규는 학생들에게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라며 대놓고 부모님의 직업을 물었습니다. 는 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이런 일들이 가능했죠. 또한 약 5년 전 조사에 따르면 전국 75개 사립초등학교 중 33%가 입학지원서에 부모의 직업 정보를 요구했는데요. 심지어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부모님의 학력 정보도 기재하도록 하며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학교에서는 부모님의 직업 정보를 묻지 않고 있는데요. 옆 나라인 중국에서는 사정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에 따라 학생들을 분류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산시성 신저우에 위치하고 있..
안타깝게도 많은 반려동물들이 주인에게 버림받습니다. 이들이 운이 좋다면 새로운 가정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내야 하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유기견들은 그런 행운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그러나 얼마 전 한 강아지가 주인에게 버려진 후 3,000만 원에 팔려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제의 강아지는 올해 8살이 된 시바이누 덩덩입니다. 덩덩은 중국의 온라인 스타 A씨가 키우던 강아지였습니다. 그는 지난 2014년 말 미국과 호주로 여행을 가며 한 애견 유치원에 덩덩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유치원에는 1년 치 비용을 지불했죠. 덩덩은 유치원에서 지냈고, 2014년 A씨는 이 유치원에 단 두 번 들러 덩덩의 상태를 확..
지난 10월 31일은 할로윈 데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할로윈 데이를 즐기기 위해 분장을 했고, 핫플레이스로 몰려들었죠.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디즈니랜드도 그중의 하나였습니다. 해가 지기를 기다리던 많은 관광객들은 디즈니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오후 6시가 되자 청천벽력과 같은 공개 방송이 들렸습니다. '모든 시설에 대한 입장이 전면 중단'되고 '디즈니랜드에서 나가는 것도 금지'된다는 것이었죠. 당시 디즈니랜드에는 총 33,863명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왜 이들은 디즈니랜드에 감금되어야 했을까요? 모든 사건의 발단은 한 명의 확진자 때문이었습니다. 장시성 상라오에 살고 있는 A씨는 이틀 전인 금요일에 기차를 타고 상하이로 왔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디즈니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SNS를 통해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올라가는 오늘날, 저작권 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부상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작권 인식이 많이 부족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의 저작권 문제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있는데요. 식당 프랜차이즈는 물론 캐릭터, 예능 프로그램, 웹툰, 드라마, 캐릭터, 패션 디자인 등 다방면으로 베끼기를 시전 하며 많은 곳에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의 저작권 의식 수준을 보여주는 사건이 또 한 번 생기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유튜버이자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리앤 마이어(Rianne Meijer)가 자신의 틱톡 영상을 통해 이를 밝혀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리앤 마이어는 15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지니고 있는 라이..
대도시에서 돈 없이 하루라도 살 수 있을까요? 당장 삼시 세끼를 걱정해야 하고, 날이 어두워지면 안전하게 잘 곳도 있어야 하죠. 그러나 베이징에서 무려 21일 동안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지냈던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이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인물은 베이징의 중앙 미술원에 재학 중인 주야치(Zou Yaqi)입니다. 주씨는 지난 9월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영상을 몇 개 올렸는데요. 영상 속에서 주씨는 특급 호텔 소파에서 잠을 자고, 쇼핑몰에서 무료 시식 음식을 먹었으며, 공항에서 샤워를 했으며, 심지어 경매장에서 무료 와인과 스낵을 즐기며 값비싼 장식을 팔에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주씨는 심지어 공항에서 일등석 승객들만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에 들어가 공짜로 음식을 먹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