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속이 울렁거려' 기내에서 발 각질 뜯는 승객 논란

기내에서는 별별 희한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앞 좌석의 팔걸이에 맨발을 올려 불쾌감을 주는 승객, 자신의 머리를 좌석 위로 넘기는 승객, 술에 취해 욕설을 하거나 시끄럽게 떠드는 승객 등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그렇다면 RedFriday에서 소개할 광경은 어떨까요? 이 행동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네요.

1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 @passengershaming은 전직 승무원들이 개설한 것인데요. 이곳에는 갖가지 기내 진상에 관련된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옵니다.

얼마 전 이곳에 업로드된 영상 또한 하루 만에 31만 조회 수와 2,500건의 댓글이 달리며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한 승객이 자신의 더러운 발을 다른 쪽 무릎 위에 올리고 손가락으로 발의 각질을 뜯고 있네요. 게다가 발은 신발을 안 신고 다닌 사람처럼 새까맣게 변해있기까지 합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보기만 해도 속이 울렁거린다' '내가 이래서 일등석만 타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내에는 정말 별별 사람들이 다 있는 것 같은데요.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는 걸까요? 승객들의 매너가 좀 더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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