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감정의 깊이'에 관한 것이지 '영역의 깊이'에 관한 것은 아니다.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한 말입니다. 그는 20살에 지나지 않은 푸릇푸릇한 새싹 사진작가인데요. 2017년 사진을 찍기 시작해 지금은 각종 뉴스뿐만이 아니라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등의 잡지에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가 처음부터 접사 촬영을 시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일반 사진을 찍었는데요. 남들과는 다르게, 좀 더 뛰어나고 싶다는 생각에 접사 촬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접사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라고 하는데요. 예기치 못한 바람이나 흔들림, 그리고 소리에 사진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놀라운 점은 그가 찍은 사진들은 모두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원플러스 6T, 그리고 샤오미 홍미 노트3 이라고 합니다. 원플러스는 OPPO사의 부사장이 나와서 세운 기업이며, 샤오미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이 두 기업은 모두 중국 회사입니다. 그리고 이 스마트폰 카메라에 렌즈를 부착해 접사 촬영을 하고 있죠.
그는 사실 공학도인데요. 졸업 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고 싶은 포부가 있다고 하네요. 물론 그때도 계속해서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의 작품을 조금 더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