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명품 다 들었네'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든 가방.ZIP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과 그를 지키다 사랑에 빠진 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 바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입니다. 마지막 16회는 21.7%라는 시청률을 찍으며 2016년 방영된 <도깨비>를 꺾고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에 올라셨죠.

재벌 상속녀이자 패션 CEO인만큼 세련되고 우아한 손예진의 패션도 덩달아 주목을 받았는데요. 드라마가 끝나면 착장 제품이 어디 거냐는 질문이 인터넷 카페를 뒤덮곤 했습니다. 스타일리시한 상속녀 패션에 가방이 빠질 수 없는데요. 손예진이 든 가방은 매 회 크게 주목받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상속녀인 만큼 가방도 명품이 즐비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이 들었던 가방을 소개합니다.


1. 드라마 방영도 되기 전 가방부터 화제
    CROCODILE-EFFECT TOTE BAG (MIU MIU)

<사랑의 불시착>이 방영되기 전 플로럴 롱 드레스를 입고 토트백을 든 채 도도한 표정을 짓는 손예진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드레스는 돌체앤가바나, 그리고 가방은 미우미우의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예진이 든 가방은 가죽에 크로커다일 효과를 준 제품으로 토트백으로 들 수도, 숄더백으로 맬 수도 있는 제품입니다. 끈은 체인과 가죽으로 되어 있으며 탈부착 가능합니다.


2. 1화부터 존재감 UP UP
    SYLVIE 1969 PATENT LEATHER MINI TOP HANDLE BAG (GUCCI)

패션 브랜드의 CEO의 손예진이 몰을 걷고 있는 모습입니다. 차분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보였죠. 이때 든 가방은 구찌의 제품이었는데요. 다소 구찌스럽지 않아 보일 수 있는 실비 1969 페이턴트 가죽 미니 탑 핸들백입니다. 이 가방의 소재는 반짝이는 페이턴트인데요. 그래서인지 노란빛이 다소 강하게 도는 골드 느낌의 버클과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3. 다소 저렴한 가방도 재벌 스타일로 소화
   ROSEAU TOP HANDLE BAG (LONGCHAMP)

손예진의 극중 캐릭터는 금수저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돈에만 의존하며 사는 것은 아닙니다. 이 가족 식사 장면에서 손예진은 브이넥의 발망 드레스를 입고 롱샴의 2020 S/S 컬렉션의 미니백을 들었네요. 손예진이 든 가방 중에서는 다소 저렴한 편에 속하는 가방입니다.


4. 클래식도 찰떡같이 소화
     LADY DIOR BAG (DIOR)

2화에서 매장을 시찰하는 손예진. 금빛 돌체앤가바나 드레스를 입고 클래식한 레이디 디올백을 들었습니다. 레이디 디올백은 고 다이애나비가 애용해 유명해진 가방입니다. 


5. 운명적인 첫 만남의 순간에 든 가방은?
    MEDIUM TASSELS BAG IN TWEED AND CALFSKIN (CELINE)

윤세리 역 손예진과 리정혁 역 현빈이 서로를 알지 못하던 시절. 그들은 스위스에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때 윤세리가 든 가방은 바로 셀린드의 제품이었죠. 다소 수수한 니트와 플리츠 치마에 잘 어울리는 체크무늬의 가방이었습니다.


6. 현빈의 군복과 시밀러룩으로?
    KARLIGRAPHY PATENT LEATHER SHOULDER BAG (FENDI)

이 장면에서 손예진은 군복을 입은 현빈의 옷과 비슷하게 스타일링을 했습니다. 마치 연인의 시밀러룩 같기도 한데요. 이때 입은 트렌치코트는 미우미우의 제품이며 가방은 펜디의  캘리그래피 백입니다. 캘리그래피 백의 금장 로고가 눈에 띄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FF로고가 아닌 필기체 FF로고네요. 다소 매니시한 옷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스러움을 더해주는 디테일이 아닐까요?


7. 흰 티에 청바지, 가방은?
   D-STYLING LEATHER BAG (TOD'S)

이 장면에서 손예진은 한국으로 돌아왔는데요. 단순히 흰 티에 청바지만 입고 청순미를 뽐냈습니다. 그는 이날 레오파드 프린트의 토즈 토트백을 들었습니다.


8. 아는 사람만 아는 그 가방
    LEONI SMALL STUDDED LEATHER TOTE (ALAIA)

크림색 원피스와 블레이저를 착용하고 든 가방은 바로 알라이아의 레오니 스터디드 백입니다. 알라이아는 아제딘 알라이아에 의해 1982년 탄생한 프랑스 브랜드인데요. 전 세계에 4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으며 섬세한 레이저 컷팅으로 장식된 시그니처 펀칭백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9. 죽으려는 순간에도 에르메스
    KELLY 20 BACKPACK (HERMES)

극중 손예진은 스위스에서 생을 마감하고자 하는데요. 현빈의 피아노 소리를 듣고 살아갈 힘을 냅니다. 이때 그녀의 어깨에 있던 가방은 바로 에르메스의 켈리백이었습니다.


10. 화이트 슈트에 블랙 백
     ROSEAU TOP HANDLE BAG M (LONGCHAMP)

10화에서 손예진은 또 한 번 롱샴의 가방을 들었습니다. 이 때 착용한 의상은 오프 화이트의 슈트였습니다.


11. 럭셔리룩에는 큼지막한 버클로
      BEAU VIVIER STRASS BUCKLE MICRO BAG (ROGER VIVIER)

집으로 돌아온 손예진. 그는 매우 럭셔리한 룩을 보여줬는데요. 발망 슈트와 함께 로저 비비에의 가방을 들었네요. 큼지막한 버클이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완성해줍니다.


12. 로고가.. 안 보이는데?
      VSLING GRAINY CALFSKIN SHOULDER BAG (VALENTINO)

11화에서 손예진이 사무실을 떠나며 든 가방에는 어떤 로고도 없는데요. 사실 이 가방은 발렌티노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로고가 보이지 않게 뒤집어서 맨 것이죠. 


13. 샤넬 신상도 문제없어
      SMALL SHOPPING BACK (CHANEL)

11호에서 손예진은 현빈의 메이크오버를 위해 쇼핑을 데리고 가는데요. 이 때 샤넬의 2020 프리 스프링 의상과 샤넬의 쇼핑백을 착용했습니다. 손예진이 드라마에서 착용한 가방 중에서는 꽤 큰 편에 속하네요.


14. 코트 + 가방 깔맞춤
      TRIOMPHE SHOULDER BAG (CELINE)

11화의 마지막 부분 쫓기는 손예진이 그레이 색상의 코트와 함께 든 가방은 셀린느의 트리옹프 백입니다. 이 제품 또한 돌려 맸기에 금장 로고가 보이지 않네요. 이 제품은 1970년대 브랜드의 엠블럼으로 사용되었던 트리옹프 로고를 금장으로 표현해 고급스러운데요. 이 로고는 1972년 브랜드의 창립자였던 셀린 비피아나가 파리의 개선문을 둘러싸고 있던 체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입니다.


15 헉! 에르베스백이 돌바닥에 
    HERBAG HANDBAG (HERMES)

11화의 회상씬에서 손예진은 또 다른 레드 에르메스백을 매고 있네요. 에르메스백을 돌바닥에 척 놓아둔 손예진. 재벌 상속녀가 맞네요.


16. 강렬한 복수씬엔 어떤 가방이?
     SO VIVIER BAG (ROGER VIVIER)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해야하는 복수씬. 그녀는 과연 어떤 스타일링을 보여줬을까요? 바로 보테가 베네타의 2020 프리스프링 트렌치 코트와 로저비비에의 가방을 들었습니다.


17. 복슬복슬 귀엽고 럭셔리해
      NATALIA CHAIN BAG (TOM FORD)

능력 있는 CEO와 여성스러운 무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준 손예진의 생일 착장입니다. 그녀가 든 귀여운 가방은 바로 톰포드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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