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이 '자신의 '아트룸' 공개 했다가 맹비난 받은 이유는?

전세계에 체인을 두고 있는 힐튼 호텔을 아시나요? 힐튼가의 상속녀로 태어나 유명해졌으며, 유명세를 이용해 각종 사업에 손을 대고 있는 원조 '인플루언서' 패리스 힐튼의 소식입니다.

패리스 힐튼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외활동을 중지하고 자택에서 머무르고 있는데요. 힐튼가의 상속녀, 그리고 성공한 사업가답게 어마어마한 집의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거기에 핑크색이 곁들여진 패리스 힐튼 특유의 인테리어는 덤이겠죠.

얼마 전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아트룸'을 공개했습니다. 자신이 예술 작품을 제작하는 방이었죠. 방에는 완성된 작품을 비롯해 현재 작업 중인 작품도 많았습니다.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작품을 하나씩 공개했는데요. 콜라주 방식으로 작업하는 작품이 가장 많았습니다. 콜라주 작품이 많아서인지 방은 패리스 힐튼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게 엉망이었습니다.

패리스 힐튼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오려 붙이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반짝이는 보석들, 귀여운 캐릭터 등이 있었습니다. 'STARS ARE BLIND'라는 작품도 있었습니다. 작품의 가운데는 문구가 적혀있고 바깥쪽에서 별 모양 스티커를 붙이고 있었네요. 

또 하나의 작품은 '해골 작품'이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해골을 손수 잘라 붙였다고 하네요. 패리스힐튼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의 하나라며 이모지를 오려 붙인 작품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사진을 오려 붙여 콜라주를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남자친구의 엄마를 위해서도 작품을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그림이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라고 합니다.

이후 직접 태블릿 pc를 통해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를 그림으로 그렸는데요. 이 그림은 Doodles for Dollars라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기 위해 그림을 그린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꽤 귀엽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림을 그렸네요.

이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물론 그녀에 대한 평판이 엇갈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한 네티즌은 자신 또한 아티스트라고 밝히며 '패리스 힐튼이 보여준 콜라주는 진짜 아티스트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비난했습니다. '12살이 만든 것 같다'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 네티즌은 '예술은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면서 자신은 패리스 힐튼의 작품을 보고 '역겹다'라고 느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좋은 말을 해주는 네티즌들도 있었습니다. '사람들 정말 못됐네. 저렇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건 좋은 거지' '패리스 힐튼이 마스터 아티스트도 아니고, 너무 비판적이네요. 난 패리스 힐튼을 그리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어떤 종류의 예술도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해골 작품 멋지다' 등의 반응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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