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서 햄버거 대신 수영복을 만든 진짜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은 큰 골칫거리입니다. 값싸게 만들고, 가볍고, 튼튼하게 이요할 수 있는 반면 자연에서 잘 썩지 않기에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를 야기하죠. 도한 플라스틱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를 사용해야 하기에 기후 변화 문제도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인해 가장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곳은 아마 패스트푸드점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에 많은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는 환경오염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맥도날드는 점차 플라스틱 빨대를 줄이는 등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이와 관련된 이벤트를 벌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수영복'을 만드는 것입니다. 플라스틱 공해와 수영복은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현재 맥도날드 오스트리아에서는 가장 활발하게 플라스틱 퇴출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로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맥도날드 전 지점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앤 것입니다. 이에 자연스럽게 빨대는 남게 되었고, 이 빨대와 해양 플라스틱을 모아 이를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제품이 바로 수영복인 것이죠. 

이 수영복은 총 두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원피스형 여성 수영복과 트렁크형 남성 수영복입니다. 디자인은 심플했습니다. 빨간색과 노란색 세로 스트라이프 모양이었죠. 빨간색과 노란색은 맥도날드의 상징 색상이며, 세로 스트라이프는 맥도날드에서 지급되고 있는 빨대의 모양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 수영복은 비엔나의 패션 브랜드 Poleit에서 제작한 것이며 곧 추첨식으로 고객들에게 수영복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맥도날드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컵 뚜껑을 없애고 종이 형태의 신규 용기로 교체했는데요. 

교체 후 지난 1년간 야 14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을 저감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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