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연기냥 되었다냥....' 재미있는 고양이 포토샵 선보인 냥집사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양이의 귀여움에 대해 알 것 같습니다. 물론 키워보지 않아도 많은 랜선 집사님들은 고양이 사진 하나에 미소 짓곤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그냥 있어도 귀여운 고양이들에게 재미있는 포토샵을 이용해 '연기냥'으로 만드는 한 냥집사를 소개합니다. 바로 호주에 살고 있는 애드리안(Adrian)입니다.

애드리안은 두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틀라스(Atlas) 그리고 클레오캐트리(CleoCatra)입니다. 어느 날 애드리안은 인터넷에서 표정이 그려져 있는 흰색 마스크를 보았는데요. 이것이 웃기다고 생각했고 고양이들에게도 이런 표정을 주면 어떨지 상상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행에 옮겼죠.

물론 고양이에게 마스크를 씌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흰색 종이 스트립을 눈과 입 부분에 두고 사진을 찍은 뒤 포토샵으로 표정을 그리기 시작했죠. 이런 방식으로 고양이들이 포즈를 취해주지 않더라도 재미있는 이미지를 여러 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들은 졸지에 화가 났다가, 호기심에 가득 찬 얼굴이 되고, 귀엽게 혀를 쏙 내미는가 하면 시무룩해지기도 하는데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연기냥'이 되어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과연 애드리안의 포토샵 과정을 거친 아틀라스와 클래오캐트라는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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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Instagram @atlas_scottish_f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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