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인생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견생도 그런가 봅니다. 얼마 전 SNS에서는 턱시도를 곱게 차려입은 한 강아지의 사연이 소개되었는데요. 강아지의 슬픈 눈망울은 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빈센테는 곧 새로운 가정을 찾았습니다. 레스카타메를 찾은 한 남성이 빈센테를 입양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었죠. 그는 입양 절차를 모두 실행했으며 9월 9일 빈센테를 데리러 오기로 했습니다. 이에 레스카타메 측에서는 입양을 위해 이들이 하는 일을 했죠. 빈센테는 깨끗하게 목욕을 하고 턱시도를 입었습니다.
이 사연은 SNS를 통해 지역 사회에 알려졌고,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빈센테를 입양하고 싶다는 문의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꼭 빈센테가 입양되기를 바랐기에 더욱 신중하게 일을 처리했고, 지금은 한 화목한 가정에 좋은 주인을 만났다고 합니다.
3개월 강아지 빈센테가 앞으로도 새로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 사진출처 : FundacionRescatameCO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