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스하지만 아름다워' 세계의 버려진 건물들을 사진으로 남긴 사진작가

인간에게 '시간'은 어떤 의미일까요? 인간의 손길로 파괴된 자연은 시간의 힘으로 회복되곤 하는데요. 인간이 만든 유형의 건축물이나 물건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낡고 부서지곤 하죠. 이를 두고 '세월의 풍파'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프랑스의 아티스트 디미트리는 이렇게 세월이 지남에 따라 황폐화되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후 2013년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요. 그가 처음 찍은 것은 은퇴한 군함이었죠. 이후 그는 세계의 버려진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요. 그는 이 건물에서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화려했을, 방문객들과 일꾼으로 북적댔을 이 장소들은 단순히 아름답다는 감정을 넘어서 오묘한 감정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디미트리가 찍은 '으스스하지만 아름다운' 장소들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프랑스



#2 포르투갈



#3 프랑스



#4 카자흐스탄



#5 불가리아



#6 포르투갈



#7 조지아



#8 이탈리아



#9 이탈리아



#10 모로코



#11 조지아

* 사진출처 : @jahzdesignoff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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