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뭐라도 하고 싶었던 디자이너 듀오 알렉스 와들턴(Alex Wadelton)과 톰 위티(Tom Whitty)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들은 이 인형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친숙한 디즈니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터의 테마는 환경 파괴였죠. 안나와 엘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은 곳에서 방황하고 있으며, 토이스토리의 우디는 쓰레기 매립지로 변한 풍경을 바라보고 있네요. 또한 니모는 해양 플라스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한편 알렉스 와들턴과 톰 위티의 프로젝트는 2019년에도 있었습니다. 2019년에도 똑같이 울워스앤콜스의 플라스틱 인형 마케팅에 반대하는 것이었죠. 이 때는 라이온 킹의 캐릭터를 활용했는데요. 이들이 쓰레기 매립장으로 변해버린 환경 속에 산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사진출처 : futurelandfil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