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3,500만 원짜리 미대선 투표 패션

미국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아시나요?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났으며 모델 출신으로 2005년 도널드 트럼프와 결혼해 지금은 영부인이 되었습니다. 모델 출신 다운 패션 소화력과 특유의 도도한 표정으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2017년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죠.

그녀의 패션 소화력 덕분일까요? 멜라니아가 입은 의상은 항상 헤드라인을 장식하곤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투표소에 등장한 멜라니아의 패션 또한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패션으로 투표를 한 것일까요?

트럼프 대통령 일가는 지난해 9월 뉴욕 맨해튼에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마러라고 리조트가 있는 플로리다로 주소를 이전했습니다. 이에 멜라니아는 플로리다 팜비치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죠. 멜라니아 트럼프가 투표소를 방문하는 45분 동안 투표소는 문을 닫았습니다.

멜라니아는 민소매 미디 원피스를 입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는네요. 이 원피스는 구찌의 제품이며 6,275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00만 원 정도입니다. 손에는 화이트 컬러의 오버사이즈 백을 들었는데요. 이 가방은 에르메스의 캘리백으로 2,700만 원 상당이라고 하네요. 또한 크리스찬 루부탱의 누드 힐을 착용했는데요. 이 신발은 70만 원 상당입니다.

명품 의상과 가방에는 로우번 헤어 스타일로 우아하면서도 깔끔하게 연출했는데요. 빅 사이즈 선글라스를 매치해 마치 여배우 같은 느낌도 잊지 않았네요.

한편 멜라니아 여사의 사진이 공개된 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영부인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서는 이곳에서는 마스크를 의무화 했지만 멜라니아 여사만이 유일하게 맨얼굴로 투표소에 들어갔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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