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화사도 신었다' 핫 셀럽들의 어그 부츠 스타일링

대한민국 20대~4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신어봤을 그 신발. 바로 어그(UGG) 부츠입니다. 어그는 2004년 방영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등장하며 '임수정 부츠'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한번 발을 넣으면 뺄 수 없는 포근함과 보온성, 그리고 투박한 디자인 덕분에 상대적으로 얇은 종아리를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이라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편안함과 따뜻함으로 어그부츠의 유행은 몇 년간 이어졌지만 유행과 트렌드는 바뀌었고 2010년대부터 어그부츠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러나 어그부츠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어그부츠의 귀환은 전보다 더욱 힙한데요. 과연 핫 셀럽들은 어떻게 어그부츠를 스타일링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리나 샤이크

어그 울트라 미니 클래식 부츠를 착용한 톱모델 이리나 샤크입니다. 이리나 샤크는 블랙 애슬래저 룩에 핫핑크 어그를 매치했는데요. 투박한 어그의 실루엣으로 인해 원래 가는 발목이 더욱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노크롬 룩에 특별한 컬러의 어그 매치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네요.

 

2. 헤일리 비버

쇼츠에 코치의 시그니처 카디건을 걸치고 신은 것은 어그 뉴멜 플랫폼 집 스웨이드 부티입니다. 뉴멜 플랫폼 부티는 어그의 클래식한 매력은 없지만 어그와 워커 부츠의 장점만 모아 만든 디자인인데요. 지퍼를 일부러 열어 시크함을 강조했습니다. 

올블랙 코디에 구름 같은 슬라이드를 신은 스타일링도 선보였습니다. 생로랑의 호보백, 자크뮈스의 모자를 착용하고 오버 사이즈의 블레이저를 걸쳐 레트로 무드를 더한 후 귀여운 어그 플러프 예 제뉴인 시어링 슬링백 샌들을 착용한 것이죠.

 

3. 리한나

할리우드 대표 사복 장인 리한나는 클래식한 어그를 선택했습니다. 라프 시몬스의 오버사이즈 데님 셔츠재킷에 트랩 스타 런던의 후디, 그리고 디올의 북토트를 들고 어그 클래식 투 쇼트 부츠를 선택했네요. 후드도, 재킷도, 청바지도 헐렁한데 머리만 단정하게 올려 묶은 모습이 매우 멋스럽습니다.

 

4. 셀레나 고메즈

곰돌이 패션 그 자체를 보여준 셀레나 고메즈. 머리부터 발끝까지 베이지 컬러로 사랑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셀레나 고메즈가 선택한 것은 어그 베일리 버튼 투 부츠인데요. 한쪽은 살짝 접어 사랑스러움을 더했습니다.

 

5. 로제

일명 '로제 어그'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제품. 바로 어그 스커페트입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상으로 스타일링하고 어그 스커페트를 신었는데요. 편안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링입니다.

 

6. 조이

편안하고 캐주얼한 어그 스타일링을 선보인 레드벨벳의 조이입니다. 조이는 아이보리 컬러의 편안한 후드 티셔츠에 블랙 레깅스를 입고 후드 티셔츠와 같은 컬러의 양말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네요.

 

7. 화사

언제나 '힙'한 화사 또한 어그 슬리퍼를 선택했습니다. 화사가 선택한 것은 어그 코케트입니다. 화사는 완벽한 버킷햇과 와이드 데님룩으로 레트로 무드를 선보였는데요. 여기에 어그를 선택해 레트로룩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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