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 스쿨, 파슨스 졸업생들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

파슨스 디자인 스쿨(Parsons School of Design)을 아시나요? 모든 패션 디자인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뉴욕 디자인 스쿨, 혹은 미국 디자인 스쿨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디자이너 도나 카렌, 안나 수이, 마크 제이콥스, 톰 포드, 알렉산더 왕 등이 이곳을 졸업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는 얼마 전 졸업 패션쇼를 개최했는데요. 뉴욕 패션 위크가 시작되기 전 9월 4일 트라이베카 지역에서 열렸다고 하네요.

총 12명의 석사 과정 학생들이 자신의 컬렉션을 구성해 패션쇼에 섰다고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이너의 작품 8개를 소개합니다. 이들이 미래의 마크 제이콥스가 될 수도 있겠죠?

 

1. 벅스 가슨


아이딘 개이너(Aideen Gaynor)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벅스 가슨(Bugs Garson)은 여성 의류, 그리고 남성 의류 컬렉션을 내놓았는데요. 테일러드 재킷, 치마, 그리고 비즈와 실이 뚝뚝 떨어지는 듯한 드레스를 선보였습니다.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더블린에서 자란 이 디자이너는 컬러풀한 색상을 사용하는 것을 즐기는데요. 대담한 색상과 함께 추상적인 꽃무늬를 사용해 컬렉션을 완성했습니다.

 

2. 멕 캘로웨이


블랙을 주로 사용해 컬렉션을 구상한 멕 캘로웨이(Meg Calloway)의 작품입니다. 리본, 태슬, 그리고 실을 특징으로 하는 이 디자이너의 작품은 텍스타일 디자이너인 윌리엄 모리스가 만들어내는 꽃, 뮤지션 고 데이비드 보위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3. 쇼 코니시


튜명한 재킷에 지구를 상징하는 것들을 넣은 이 의상은 파리와 도쿄에서 공부했던 쇼 코니시의 작품입니다. 그는 꽃, 향신료, 깃털, 소나무 등을 넣은 플라스틱 코트를 여러 벌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그에게 있어 패션은 '인간 존재의 유형의 표현'이라고 하네요.

 

4. 화레이 루


비틀스의 애비 로드,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 요코 오노와 존 레논의 침대 설치 미술에 등장했던 이불 등에 영감을 받아 이 컬렉션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디자이너는 중국에서 태어났는데요. 규칙을 지키려 애썼지만 실수를 하곤 하는 어린 시절의 시간을 형상화한 옷을 만들어냈습니다.

 

5. 질 에 후마


질 에 후마의 컬렉션은 꽃무늬 자수, 상큼한 오렌지 색상, 빨간색 깅엄, 그리고 투명한 플라스틱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컬렉션은 파키스탄의 작은 마을에서 자란 자신의 기억, 그리고 뉴욕에서 친구가 된 세 명의 여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디자이너는 30세에 파키스탄에서 뉴욕으로 이주했으며 이런 경험은 성생활, 자유, 그리고 욕망에 관한 이해를 만들어냈다고 하네요.

 

 

6. 타라 바빌론


타라 바빌론은 아라비아계 영국인인데요. 이 디자이너는 극적이고 색채가 풍부한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가장 특이할만한 점은 이 작품들이 '젠더리스'라는 점입니다.

 

7. 에비앙 리


흑백 컬러를 주로 이용하지만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컬렉션을 구성했습니다. 그는 중국 남부 출신이며 여성복 니트를 전문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8. 용 구오


네이비 색상, 흰색, 검은색, 빨간색을 사용하여 컬렉션을 구항산 궁국인 디자이너 용 구오는 롱 스커트와 드레이핑 팬츠로 사람들의 시선을 주목시켰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암 투병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 컬렉션을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이 작품들은 미니멀하면서 섬세하고, 반대로 또한 뻣뻣한 디테일을 융합시켜놓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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