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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살다 보면 정해진 규칙이 없어 혼란스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좌석에 있는 팔걸이는 누구의 것인지, 기내 좌석을 뒤로 젖히는 것이 권리인지, 민폐인지 등 사소한 것 같지만 논쟁이 오가는 이슈들이 많이 있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한 장의 사진도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격렬한 토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여행 시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모아놓은 인스타그램 계정 @travelcreeps에 올라왔는데요. 한 여성이 공항에서 의자 앞 바닥에 누워있습니다. 두 손은 주머니에 들어가 있고, 다리는 꼬아 모았으며, 가방의 얼굴을 가리고 있네요. 아마도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장소이기에 의자 앞자리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은 분노했습니다. 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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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하며 환승을 기다리는 것은 생각보다 고역입니다. 피곤하여 잠시 누워서 쉬겠다고 의자 2~3칸을 혼자 차지하면 진상 승객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다면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거나 공항 내 식당에서 맥주 한잔과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피곤함이 쌓이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겠죠.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걱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해외의 한 커뮤니티에는 기발한 사진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바로 공항의 기둥에 해먹을 설치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여행자의 사진이었는데요. 이 사진은 미국의 '샬럿 더글라스 국제공항' 터미널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