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일부러 미술관에 가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에서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번화가, 심지어는 전통 시장에서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는 바로 공공조형물 덕분입니다. 공공조형물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것인데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게 하고,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이를 관광 자원으로 삼아 관광업을 활성화시키려는 다양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공공조형물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공공예술이지만 시민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금 낭비 문제도 지적되고 있는데요. 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미술 작품 1점당 평균 제작비는 1억 7,900만원이지만 많은 공공미술품이 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에 시달리며 철거 위기에 놓여있다고 ..
더 읽기
경북은 그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곳은 오래된 문화 유산과 역사, 전통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신라 천년 고도의 숨결을 간직한 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 등이 유명합니다. 경북은 독특한 한국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많은데요. 과연 어떤 경험으로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악귀 쫓는 부채 만들기 경주에 위치한 '문화공간 진'에서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진에서는 규방 공예, 민화 그리기, 꽃꽂이 등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부채에 민화를 그려서 가져가는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민화에는 주술적 의미가 있는데요. 호랑이 그림은 악귀를 쫓고 좋은 기운을 불러오고, 색이 진하고 화려한 꽃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