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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버려지고 삭막한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아티스트도 버려진 건물과 벽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scaf_oner을 운영하는 프랑스 아티스트 SCAF입니다.그의 캔버스는 '삭막한 장소'입니다. 버려진 집, 공장, 후미진 골목 등 그리 깔끔하지는 않은 장소에서 그림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멋진 3D 아트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죠.SCAF가 주로 그리는 그림은 공룡, 뱀, 로봇 등인데요. 벽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3D 아트와, 아티스트의 센스 넘치는 포즈로 현재 12만 팔로워를 모았습니다. 그의 실력은 매우 뛰어난데요. 사실 그는 정규 미술 교육을 받은 적은 없다고 합니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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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벽화를 그리는 예술가는 아주 많은데요. 이런 벽화를 그리는 작가는 드물 것 같습니다. 버스 위에 앉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작가는 사실 큰 벽 위에 앉아있는 것인데요. 이 벽에 채색을 더해 실제 버스인 것처럼 칠해버린 것입니다. 이 버스를 만들어낸 사람은 포르투갈의 벽화가 세르지오 오데이스(Sergio Odeith)인데요. 그는 고향인 리스본의 버려진 건물을 생동감 있게 바꾸는 것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작년에는 벽에서 튀어나올 듯한 거대한 곤충을 그린 벽화로도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광학적 착시현상을 이용해 이런 3D 벽화를 그리는 것인데요. 칙칙한 도시 경관을 생동감 있게 살리며, 동시에 자신의 재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네요. 그렇다면 그의 작품을 조금 더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