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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인생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는 한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은 한 겨울 에스토니아에서 일어났습니다. 에스토니아의 댐에서 일하는 세 명의 남성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지루하게 근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얼어붙은 패르누강에서 뭔가를 발견했고, 이는 차가운 물속에서 힘없이 허우적대는 강아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주저하지 않고 강아지를 구조하러 나섰습니다. 강아지는 구조되었고, 이들은 강아지를 두꺼운 담요로 감쌌는데요. 강아지는 그리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익사의 위험에서는 구조되었지만 체온이 너무 낮아 저체온증의 위험에 노출된 것이었죠. 이들은 떨고 있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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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창지시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주인이 실수로 키우던 반려견을 늑대 울타리에 떨어트린 것이었습니다. 당시의 사고 장면은 한 관람객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한 여성이 전망대에서 늑대들을 보다가 발을 헛디뎠고, 미끄러질 때 품에 안고 있던 소형견을 떨어뜨린 것이었죠. 늑대 우리에 떨어진 강아지는 시추와 비숑프리제의 믹스견인 시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일어난 상황은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 개를 차지하기 위해 늑대 일곱마리가 달려들었고, 이 늑대들은 개를 공격했죠. 일곱마리의 늑대는 개를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는데요. 이 중 네 마리는 일찌감치 싸움을 포기했고, 세 마리가 몸싸움을 벌인 끝에 결국 마지막 남은 늑대..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곳들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중 하나는 동물원입니다. 봉쇄로 인해 관람객이 줄어 수입이 없지만 동물들은 예전처럼 돌봐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얼마 전 대구 지역의 한 사설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의 분변을 방치하고 먹이를 주지 않는 등의 동물 학대가 일어났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동물원의 재정난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중국의 SNS에는 한 영상이 올라오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상 속 배경은 동물원이었는데요. 늑대 우리에는 로트와일러로 추정되는 강아지 한 마리가 들어있었고, 영상 속 관람객은 우리에 갇힌 개를 향해 '너 늑대니?'라고 묻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 중부의 후베이성 셴닝시에 위치하고 있는 샹우산동물원에서 촬영한 것인데요. 영상을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