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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은 현재 가장 활발한 시장 중의 하나입니다. 데이터 분석 업체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은 4,338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73조 5천억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이 시장의 성장세가 급격히 늘어나며 올해는 이 시장이 약 두 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죠. 활발한 성장만큼 문제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바로 '저품질 콘텐츠'입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자극적인 영상 등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스트리머들이 많아졌는데요. 얼마 전 중국 정부에서는 이 문제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강력한 철퇴를 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중국의 인터넷 규제, 검열 기관인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지난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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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제가 오늘 라이브 방송을 처음 해 보는데요. 조금 떨리네요."4월 8일 오후 세 시 한 중년 남성이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생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틱톡에 나타난 이 남자.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우한시의 고위 간부인 리창이었습니다. 그는 이후 우한의 명물 음식인 러깐몐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틱톡 스트리머들처럼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도 살짝 풀어놓았습니다. * 러깐몐(열간면) : 중국 10대 면 요리 중의 하나로 국물 없이 고소한 깨 장에 뜨끈하게 비벼낸 국수. 우한에서 보통 아침식사로 많이 먹음. 러깐몐은 리창이 1979년 공부를 하기 위해 처음으로 우한에 왔을 때의 첫 인상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는데요. 다른 우한 주민들처럼 자신도 이 러간몐이 그리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