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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조인 '인상주의' 그리고 이 운동의 선구자 클로드 모네.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빛이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연작을 통해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준 화가입니다. 특히 말년의 연작은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기도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클로드 모네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소개합니다. 1. 짭짤한 용돈벌이 출처 : Art & Artist 1840년 파리에서 태어난 클로드 모네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지역 유명 인물들을 풍자화 형식으로 그려 팔기도 했습니다. 당시 노동자의 일당이 5프랑이었으나 모네가 그린 풍자화 한 점은 10프랑에서 20프랑 정도였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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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에서 인상주의에 관해 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은 끌로드 모네, 앙리 마티스, 에드가 드가, 에두아르 마네 등이 있으며 이 화가 모두는 남자입니다. 그러나 뛰어난 인상주의 화가들은 모두 남자였을까요? 정답은 "No" 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남자 화가들 사이에 '마네의 뮤즈'로만 알려진 화가 베르트 모리조(Berthe Morisot)가 있습니다. 여덟번의 인상주의 전시회 중 무려 일곱번을 참가한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홍일점인 그녀의 삶과 작품을 소개합니다. 1. 재능 금수저 모리조는 로코코 시대의 화가인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증손녀였습니다. 그리고 모리조의 아버지는 고위 공무원인 사법보좌관이었는데 아버지도 예술에 관심이 많아 예술가들의 후원자였으며 자기 자신도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