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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서울, 도쿄, 상하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들을 돌아 다녀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광고판에 티 없이 맑은 피부를 지닌 젊고 매력적인 남성들이 나온다는 것이죠. 이들은 보통 화장품이나 스킨케어 제품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아시아, 특히 중국에서는 젊은 남성들이 코스메틱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왕이보, 류하오란 등의 팝 아이돌이 여성용 스킨케어 제품 홍보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립스틱 오빠'라고 불리는 중국 최고의 왕홍 리자치는 여자 왕홍들보다 여성용 화장품을 더 잘 팔고 있는데요. 이렇게 남성들이 여성의 전유물이라 불리던 화장품을 판매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통적으로 중국 뷰티 광고에는 여성 모델이 사용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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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거대 기업 애플도 코로나의 영향을 피해 갈 수는 없었습니다. 올해 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요 공장들이 셧다운 했고, 4월에는 전 세계 애플스토어 460여 곳의 영업을 무기한 중단하기도 했죠. 애플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아이폰 매출액도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6.7% 감소했습니다. 특히 미국, 유럽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의 아이폰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며 곤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애플에서는 중국의 '왕홍'에게 도움을 청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8일 중국의 1등 왕홍 리쟈치는 티몰(Tmall)에서 애플의 제품을 최대 2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했습니다. "애플의 티몰 공식 스토어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임을 강조하며 네티즌들의 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