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SNS에 가장 많은 해시태그 중 하나는 음식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일명 #먹스타그램 이라고도 불리는 이런 해시태그들은 매우 인기가 많이 있는데요. 식당에 가서 음식이 나오면 사진부터 찍는 것이 통과의례처럼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요식업계에서는 SNS 마케팅이 없으면 장사를 접어야 된다고 할 정도입니다. 식당에서는 SNS 인플루언서들에게 공짜로 음식을 제공하고, 사례비도 지급하며 자신의 식당을 홍보해달라고 요청하고, 인플루언서들은 음식을 테이블에 예쁘게 세팅한 뒤 사진을 찍습니다. 물론 이런 마케팅은 많은 사업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먹스타그램 때문에 많은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관한 문제입니다. 식당의 입장에서는 더욱 많은 메..
더 읽기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SNS와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에 매우 많은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식당에서의 풍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식사를 하기 전 기도를 하듯 사람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 사진을 찍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죠. 식당의 영업방식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블로거들을 초청해 품평회를 열고, SNS에 자신의 식당을 태그 해주면 음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흐름에 반발하는 곳도 있습니다. 미슐랭 3스타로 유명한 셰프 미쉘 루는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고객들이 음식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금지시켰습니다. 미쉘 루 뿐만이 아니라 이미 3~4년 전부터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이런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음식은 알맞은 온도일 때 맛있고, 사진 찍는 것 보다는 동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