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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뉴욕 맨해튼의 중심가에 벤치가 하나 생길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 벤치는 단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앉아서 쉬어가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 벤치가 만들어지는 장소, 그리고 그 의미가 매우 특별하다고 합니다. 이 벤치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뉴욕 이스트 강변의 이스트 42 스트리스트에서 이스트 47 스트리트에 있는 이 건물을 아시나요? 바로 UN의 본부입니다. 제8대, 제9대 사무총장으로 우리나라의 반기문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선정되어 우리나라와도 매우 인연이 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 건물의 앞에 한 벤치가 생길 예정인데요. 곡선의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알루미늄의 강인함이 돋보이고, 좌우 대칭의 모습으로 안정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왠지 좌우로 흔들릴 것만 같은 불안정성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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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를 대표하는 미술관, 올림픽 경기장, 오페라 하우스, 고층 빌딩 등을 지을 때 천문학적인 금액이 소요됩니다. 그만큼 공을 들여 지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를 초청하여 그 프로젝트를 완수합니다. 이 건축가들은 이 건물로 인해 각종 상을 수상하고 명성을 얻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유명한 건축가들이 이런 대형 프로젝트만 수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유명 디자이너가 해야 하나 싶은 건축물도 만드는데요. 동대문 DDP를 만든 건축가가 스키점프를, 우리나라의 부산에 현재 오페라하우스를 만들고 있는 건축사무소에서는 면세점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건축의 거장들이 만든 의외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1. 명상의 방 by 안도 다다오 (프랑스) 출처 : Esprit de Fra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