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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한 번을 가더라도 제대로' 최근 여행의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일본과 동남아 위주의 단거리 노선을 짧게 다녀오는 것보다는 기왕이면 길게, 그리고 기왕이면 멀리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이런 트렌드에 힘입어 유럽,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의 항공권 예약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단거리 노선보다는 더 비싸기에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살 수 있을지 많이 검색하고, 고민도 하고 있는데요. 보통은 직항노선보다 가격이 저렴한 경유 노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경유 노선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종류가 여러가지입니다. 트랜스퍼(transfer), 트랜짓(transit), 스탑오버(stopover), 레이오버(layover) 등의 용어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를 잘 알고 예약한다면 좀 더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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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하며 환승을 기다리는 것은 생각보다 고역입니다. 피곤하여 잠시 누워서 쉬겠다고 의자 2~3칸을 혼자 차지하면 진상 승객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다면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거나 공항 내 식당에서 맥주 한잔과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피곤함이 쌓이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겠죠.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걱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해외의 한 커뮤니티에는 기발한 사진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바로 공항의 기둥에 해먹을 설치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여행자의 사진이었는데요. 이 사진은 미국의 '샬럿 더글라스 국제공항' 터미널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