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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집값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한국의 상황에서 만약 '커피 한 잔' 값으로 집을 살 수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 남서부에 있는 시칠리아시에서는 곧 시칠리아의 살레미 마을에 있는 주택들을 경매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시작가는 1유로입니다. 물론 시작가만 낮고, 막상 경매가 시작되면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시칠리아에서는 이전에도 무소멜리 마을, 비보나 마을의 주택을 경매에 부친 적이 있었는데요. 햄버거 가격 정도에 집이 팔렸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시칠리아에서는 왜 이렇게 헐값에 집을 넘기는 것일까요? 바로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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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를 보지 않고 이탈리아를 보았다고 할 수 없다'괴테가 '이탈리아 여행기'에서 말한 내용입니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에서, 그리고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이자 휴양지인데요. 제주도 14배 크기의 섬으로 로마, 밀라노, 피렌체 등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많은 유럽인들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매년 찾는 곳입니다. 그러나 올해 사정은 평소와 다릅니다. 바로 코로나19 때문이죠. 다른 이탈리아 도시들 처럼 코로나19로 인해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은 금지되고 있는 실정이죠. 이에 항상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섬들도 매우 조용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곳의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3월 10일에 문을 닫은 시칠리아 섬은 10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조 3천억 원의 피해를 보았다고 하죠.이제 이..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시칠리아에서 태어나 현재 피사에 사는 91년생의 젊은 작가 피에트로 카타우델라는 '시티 라이브 스케치'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신박한 여행 스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작가와 작품을 소개합니다. 1. 시티 라이브 스케치란? 피에트로의 프로젝트 '시티 라이브 스케치'는 전 세계의 상징적인 장소와 특징 있는 곳의 모습을 사진과 스케치를 사용하여 3D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시칠리아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현재 아 작가의 인스타그램에는 약 7만명 의 팔로워가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출처 : 피에트로 카타우델라 페이스북 2. 드로잉+사진+여행 피에트로는 그림, 사진에 있어서 어떠한 공식적인 교육도 받은 적이 없으며, 현재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