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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형형색색의 풍성한 드레스를 입고 패션쇼에 선 모델들. 그러나 이 패션쇼는 다른 어떤 패션쇼와는 달랐습니다. 모델들의 손에는 마치 항의 집회를 할 때 사용되는 것 같은 팻말이 적혀 있었던 것이죠. 과연 어떤 패션쇼였을까요? 바로 중국에서 태어나 현재는 스웨덴에서 살고 있는 중국계 스웨덴인 루이스 신(Louise Xin)의 첫 단독 패션쇼였습니다. 이 패션쇼는 신예 디자이너가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패션쇼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것이 주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여기서 루이스 신은 '집단 학살'을 멈추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세계에는 아직까지도 집단 학살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장소는 가자 지구와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중국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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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중국은 여러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나라입니다. 중국에서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떤 소수 민족의 독립도 허용하지 않고 있죠. 중국에 있는 56개 소수 민족 중 가장 독립 의지가 강하면서도 가장 탄압받고 있는 민족이 있는데요. 바로 신장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위구르족입니다. 중국이 신장위구르 지역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이요는 바로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 때문입니다. 이 지역은 몽골 카자흐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 8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석유, 셰일가스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있기에 중국 정부에서는 위구르족의 독립을 막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이들을 탄압하고 있죠. 그중의 하나는 바로 '강제 노동'입니다. 호주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각종 공장과 일터로 위구르족 ..
중국은 여러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나라입니다. 중국에서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떤 소수 민족의 독립도 허용하지 않고 있죠. 중국에 있는 56개 소수 민족 중 가장 독립 의지가 강하면서도, 가장 탄압받고 있는 민족이 있는데요. 바로 신장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위구르족입니다. 중국이 신장위구르 지역을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 때문인데요. 이 지역은 러시아, 인도, 몽골,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8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석유, 셰일가스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있기에 중국 정부에서는 위구르족의 독립을 막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이들을 탄압하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는 바로 '강제 노동'입니다. 호주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각종 공장..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실사판 영화 이 드디어 디즈니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개봉했습니다. 중국 등 몇몇 나라에서는 극장 개봉을 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화제가 되고 있지만 동시에 여러 정치 이슈로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하죠.사실 이번 실사판 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것입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 시장인데요. 이에 중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중국계 배우들과 함께 찍었으며, 검열이 심한 중국 정부의 까다로운 조건에 충족시키기 위해 디즈니 측에서는 중국 공산당과도 긴밀히 협조하며 영화를 촬영하고 편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 계속해서 긴밀히 협조하던 중국 정부에서는 갑자기 노선을 변경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에서 중국 주요 매체에게 '영화 과 관련된 기사를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