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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 이후 패션쇼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패션쇼 런웨이가 있고, 런웨이의 옆으로는 VIP들의 좌석이 있었다면, 코로나 이후에는 관객이 없는 패션쇼를 온라인으로 선보이고 있죠. 사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패션계에서는 패션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의 패션쇼는 오히려 장소에 제약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많은 브랜드에서는 기상천외한 곳을 패션쇼 장소로 선정했죠. 오늘 소개할 프랑스 브랜드 발망(Balmain)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얼마 전 발망에서는 2021 가을 컬렉션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 런웨이는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장소였습니다. 바로 샤를드골 공항이었습니다. 모델들은 다양한 장소에서 2021 가을 컬렉션을 입고 등장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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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 골 공항에 서 있던 에어프랑스의 비행기 한 대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바로 기체에 초록색 페인트가 마구잡이로 뿌려져 있었던 것이었죠. 이 페인트 테러는 환경 운동 단체 그린피스(Greenpeace)의 소행이었는데요. 이들은 왜 이런 행동을 한 것일까요? 얼마 전 그린피스의 트위터에는 흰색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초록색 페인트로 에어프랑스의 기체를 마구 칠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공항 보안을 뚫고 비행기가 세워져 있는 주기장으로 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들은 초록색 페인트와 함께 공항 내부로 들어오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그린피스가 훼손한 비행기는 F-GSPB로 등록된 보잉 777-200ER 기종이며 1998년에 처음 인도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지난해..
세계 비행기 제작 회사의 양대 산맥 중의 하나인 '에어버스'는 2012년에 A380 기종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7성급 호텔'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여행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스타 비행기가 왜 사라질 운명에 처했을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여객기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세상에서 가장 큰 비행기 출처 : 대한항공 트위터 A380은 세계 비행기 제작 회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에어버스'에서 만들어내는 가장 큰 비행기 기종입니다. 2층으로 구성된 객실에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석으로 좌석을 배치할 경우 555석을, 전체를 이코노미석으로만 배치할 경우 853석을 마련할 수 있는 초대형 항공기입니다. 각 나라별 대표 항공사들은 보통 A380을 보유하고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