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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사진 촬영 기법. 바로 셀카입니다. 1839년에 처음 등장한 셀카는 현재 다양한 사진 어플, 셀카봉, SNS의 발달 등으로 매우 인기 있는 사진 형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셀카는 매우 위험한데요. 카메라에 주의를 기울이느라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 계속해서 사고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17년 위험한 장소에서 셀카를 찍다 목숨을 잃은 사람은 259명이라고 하는데요. 이들 중 대부분은 30세 미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한 건의 셀카 사고가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바로 홍콩 출신의 SNS 스타이자 인플루언서인 소피아 청입니다. 지난 7월 10일 소피아 청은 친구들과 함께 하팍라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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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생기기 시작한 사진 촬영 기법. 바로 셀카(Selfie)입니다. 셀카는 아마 한 번도 안 찍어 본 사람이 없을 정도일 것 같은데요. 셀카가 대중화되며 누구보다 특별한 셀카를 찍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셀카로 인한 위험성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주변 상황이나 지형을 확인하지 못해 넘어지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있었던 것이죠. 한 연구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셀카를 찍다 목숨을 잃은 사람은 259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셀카를 찍을 때는 주의를 기울여 안전을 확보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러나 특별한 셀카를 위해 자신의 안전과 목숨까지 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익스트림 셀카'라고 부르곤 하죠. 이들은 아찔한 장..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천연 수영장, 데빌스 풀(Devil’s Pool, 악마의 수영장)을 아시나요? 데빌스 풀은 아프리카의 남부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에 위치하고 있는 빅토리아 폭포에 있는데요. 폭포 꼭대기에 있는 천연 수영장을 일컬어 악마의 수영장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천연 수영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기도 한데요. 물웅덩이가 있어 수영을 할 수 있지만 우기 때는 물살이 너무 거세 들어갈 수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1959년 이후 지금까지 이곳에서는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가이드를 반드시 대동하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기도 하죠. 얼마 전 데빌스 풀에서 사진을 찍은 한 여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출신의 25세 여성 대학원생 어..
세계 곳곳에서는 사진을 찍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빈번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초고층 빌딩에서의 인증샷, 야생 코끼리와 사진을 찍다 코끼리가 공격한 사견, 요세미티 절벽에서 셀카를 찍다 추락한 커플도 있었고, 수류탄을 들고 사진을 찍다 그만 봉변을 당한 남성도 있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도 이 중의 하나입니다. 매우 안타까운 추락 사고가 있었는데요. 어떤 일이었을까요? 애리조나 피닉스 출신의 25세 남성 올란도 세라노 아르졸라(Orlando Serrano-Arzola)는 글렌 캐니언 댐을 방문했습니다. 글렌 캐니언 댐은 콜로라도 강의 그랜드 캐니언 협곡에 건설한 댐인데요. 1956년부터 1966년까지 지어졌으며, 이 댐으로 인해 미국 최대의 저수지인 레이크파월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댐..
만약 등산 중 곰을 맞닥뜨리게 된다면 어떤 행동을 취하실 건가요? 죽은 척을 할 건가요? 혹은 곰을 피해 도망 갈건가요? 실제로 곰을 만난 한 여성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곰을 만난 뒤 무엇을 했을까요? 바로 '셀카 찍기'였습니다. 한 무리의 등산객들이 곰을 만난 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회 수는 200만 회를 훌쩍 넘었죠. 세 명의 여성들은 어린 흑곰을 만났는데요. 얼어붙은 듯 가만히 있었습니다. 흑곰은 셋 중 한 명에게 특히 관심을 가졌습니다. 곰은 앞발을 들어 올려 이 여성의 얼굴 옆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져다 대는가 하면 다시 앞발을 땅에 두고 이 여성의 다리를 킁킁대고 앞발로 다리를 치기까지 했죠. 이 영상을 찍는 사람은 곰의 주의를 돌리려 소리쳤는데요. 곰은 이 소..
여행과 사진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여행을 기억하기 위해서, 그리고 여행을 자랑하고 알리기 위해 사진은 필수이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더 잘 나온 사진을 찍기 위해서 완벽한 각도와 표정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조금 색다른 방식으로 여행 인증샷을 찍는 한 여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스테파니 레이 로즈(Stephanie Leigh Rose)입니다. 그는 예쁘고 멋진 셀카 대신 바닥에 누워버립니다. 눕는 정도가 아니죠. 엎드려 얼굴을 바닥에 붙여 죽은 척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과연 그녀는 왜 이런 모습으로 여행 인증샷을 찍는 것일까요?스테파니가 죽은척하며 여행 인증샷을 찍는 것은 약 9년 전이라고 합니다. 그는 다들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것이 다소 지겨웠고, 죽은 척을 하며 포즈를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