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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영화를 좋아하는 한 커플이 있었습니다. 바로 쥬디스(Judith)와 로빈(Robin)입니다. 이들은 학생이던 때부터 연애를 한 장수 커플이었는데요. 돈이 많이 없는 학생 시절 특별한 휴가를 보내고 싶었고, 영화 촬영장에 한번 가보는 것은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죠. 이들은 유명한 영화를 촬영했던 장소에 간 인증샷을 찍고 싶었는데요. 이에 영화에 등장했던 의상과 비슷한 것을 입고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을 본 주변인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죠. 이들은 2018년부터 이 사진들을 SNS에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이 사진으로 인해 5만 명의 팔로워를 모았죠. 사실 이 사진은 한 장에 많은 것이 담겨 있기에 그리 많은 사진이 올라오지는 않았는데요. 현재 60장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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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영화를 촬영한 곳에 가보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남성은 촬영지에 가는 걸로는 부족해 그곳에서 영화 장면을 사진으로 재현하기까지 한다고 하네요. 16만 팔로워가 그의 특별한 여행 사진에 열광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작품일까요?런던에 사는 21세 청년 토마스 듀크(Thomas Duke)의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좋아했던 그는 17살 때부터 영화의 한 장면을 사진으로 인화한 후 영화 촬영 장소로 떠나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에서 사진을 들고 영화를 촬영했던 각도대로 배경과 딱 맞게 사진을 찍곤 했죠. 그리고 이를 자신의 SNS 계정 Stepping Through Film에 올렸죠. 그는 항상 영화와 여행을 좋아해왔다고 하는데요. 영화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영화 촬영지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영화를 촬영하기 전 이미 유명했던 곳입니다. 두 번째는 아무런 존재감이 없는 곳이었으나 영화를 촬영한 후 유명 관광지가 된 곳이죠. 영화가 흥행할수록, 또는 영화에서 상징적인 장면을 촬영할수록 이곳의 인기는 더 올라갑니다.얼마 전 개봉한 영화 도 평범한 계단을 일약 스타덤이 올려놓았습니다. 바로 의 포스터에도 등장한 계단입니다. 이 계단에서 조커의 명장면이 탄생했는데요. 이 계단에서 조커는 춤을 추며 자신의 감정을 표출했습니다.이후 이곳은 조커를 따라 춤을 추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는 후문인데요. 이 때문에 이곳에 살던 주민들과 마찰까지 빚을 정도로 혼잡하다고 합니다. 영화 한 편으로 평범하고 다소 음침하기까지 했던 계단이 활기를 띠고..
환승 호텔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공항 안에 있어 환승 시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가성비가 떨어지고 선택권이 있다면 굳이 머무르고 싶지 않은 곳이라는 이미지가 지배적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공항의 환승공항은 세간의 이런 선입견을 깨고 '공항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숙박객들에게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뉴욕 JFK공항에 위치하고 있는 'TWA 호텔'입니다. TWA 호텔은 TWA 터미널을 개조하여 만든 것인데, 이 터미널은 1962년에 건설되어 2001년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이 장소는 방치되었다가 호텔로 개조된 것입니다. TWA 터미널은 영화 에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TWA 호텔은 디자인, 방음 시설, 라운지 등 많은 것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