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움츠러들었던 패션계가 다시 기지개를 켜는 모습입니다. 얼마 전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에서는 '팝업 스토어'를 열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다시 재개장에 나선 이탈리아의 카프리섬에서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팝업 스토어를 만들었네요. 팝업스토어의 디자인은 로마를 본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Thirtyone에서 맡았는데요. 이탈리아 전통 타일과 이국적인 느낌의 대나무 짜임을 이용해 리조트 느낌이 물씬 나는 스토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타일은 일부러 깨진 것을 사용해 다시 재조립 했는데요. 이 타일 디자인과 디올의 '투알 드 주이' 디자인이 잘 어우러지며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디자인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투알 드 주이(To..
더 읽기
크루즈 여행.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눈을 뜨면 아름다운 바다가 360도로 펼쳐져 있고, 크루즈선 내에는 갖가지 맛있는 음식들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펼쳐지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크루즈선에서 내리면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져 있고, 아마 영화 에서처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혹은 케이트 윈슬렛과 같은 이성을 만날지도 모르죠.그러나 현실은 이상과 같지 않습니다. 크루즈 선사에서 이런 현실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아마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는 크루즈 여행의 진짜 모습을 보여드립니다.물론 이렇게 행복하고 여유롭게 출발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사실 크루즈를 타기 위해서는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처럼 보안 검색대를 지나는 것은 물론..
여행 시 걱정되는 것도, 원하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으로 걱정은 조금 참고, 원하는 것도 일부만 실현시키곤 하죠. 그러나 상위 1%의 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을 바꿀 수 있는 '돈'이 있는 것입니다. 한 럭셔리 여행사 직원은 이 1%의 사람들의 갖가지 요구 사항을 공개했는데요. 스케일이 정말 남다른 것 같습니다. 이들은 과연 어떤 요구를 했을까요? 1. 애완 햄스터가 걱정된다면? 한 의뢰인은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휴가를 갔습니다. 그러나 그 가정의 어린 딸아이의 걱정이 있었는데요. 바로 자신이 키우던 애완 햄스터였습니다. 이 의뢰인은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고, 여행사 직원은 결국 이 햄스터를 비행기에 태워 보내기로 결정했죠. 햄스터 좌석 ..
올해 여름, 힐튼, 메리어트 호텔, 혹은 리조트가 아닌 숙소가 목적지가 되는 휴가는 어떠신가요? 에어비앤비에는 정형화된 호텔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숙소가 매우 많이 있습니다. 최근 유명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Bored Panda)에서 점찍은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에어비앤비 숙소를 소개합니다. 1.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Eco Bamboo Home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섬 동부에 우뚝 솟은 활화산 속에 숨어있는 이 숙소는 도시의 생활과는 동떨어져있는 곳입니다. 강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가까운 마을과 500미터 떨어져 있어 '고독'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이곳은 잠금장치가 없지만, 금고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와 고양이를 기르고 있어 동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예약할 수 없는 곳이라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