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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12월 중국 우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호흡기 질환이 발병했습니다. 2019년 마지막 날에는 27명의 환자가 발생해 격리 치료에 들어갔으며 1월 10일에는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결국 1월 23일 오전 10시에 우한은 봉쇄되었습니다. 마트의 진열장은 텅텅 비었고, 마스크를 사기 위한 행렬은 끝이 없었습니다. 전처의 운행 또한 중단되고 사람들은 병원에 줄을 서기 시작했죠. 집에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우한은 그야말로 '통곡의 도시'가 되었고 전 세계에는 코로나19의 진원지로 낙인찍혔습니다. 불과 1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1년이 지난 오늘날 우한은 다시 관광객들을 모으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요. 그중의 하나는 바로 우한 여행 홍보 동영상입니다. '우한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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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중국에서는 코로나19가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중국 보건당국에서는 18일~20일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환자 이외에 중국 본토에서 단 한 명도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죠. 코로나의 발원지 우한에서는 무려 7일 동안 확진자가 한 명 도 나오지 않았다고 중국 당국에서 발표했는데요. 이에 우한의 주민들은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한은 지난 몇 십 일 동안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봉쇄되어 있었습니다. 도시를 빠져나가는 길목, 그리고 도시 곳곳에는 검문소가 세워져 있었죠. 그러나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이 검문소도 하나씩 정리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얼마 전 SNS에는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 속에서는 우한의 황피 지구에 있는 검문소가 철거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