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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녀의 양육 방식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특히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해야 하는지, 아니면 아직 자기 조절 능력이 미숙한 아이를 위해 부모가 이끌어줘야 하는지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부모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10년 전에는 '타이거 맘'이라는 양육 방식이 유행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엄격하게 훈육하고 간섭하면서 자녀를 혹독하게 교육하는 어머니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이는 미국 예일대의 에이미 추아 교수의 저서 라는 책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방식으로 큰 딸 소피아가 2011년 하버드대와 예일대에 동시에 합격하며 '타이거맘'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 방식은 미국으로 이민간 중국 교포 1세대들이 자녀에게 사용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자녀들이 미국의 일류 대학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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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집값이 오르는 곳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지하철 역이 다니는 역세권, 초등학교가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초품아, 학군이 좋은 곳, 혹은 일자리가 많은 곳 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도 우리나라와 이런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 바로 중국 내에서 몇 년 사이에 집값이 5배 오른 지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 지역은 어디이며, 집값은 왜 갑자기 고공행진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값이 솟구친 곳은 바로 중국 네이멍구 오르도스 캉바시입니다. 오르도스는 광대한 내몽골 자치구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물자원이 매우 풍부한 곳인데요. 이 지역의 석탄은 중국 전체 매장량의 6분의 1이며 지금까지 대규모 석탄 개발로 인해 많은 억만장자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죠. 이들은 오르도스의 인프라와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