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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지난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는 아직까지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죠. 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경제 상황은 악화되었으며, '코로나 블루'라는 단어까지 등장할 만큼 정신적으로도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한 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죠. 바로 깨끗한 지구였습니다.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시가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물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더라도 각국에서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유가 아니고서는 외출을 금지 시켰습니다. 많은 공장이 문을 닫고, 하늘길은 막혔으며, 도로는 텅텅 비었죠. 이에 뜻밖의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구에 대한 인간의 영향을 보여준 한 예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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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자연과 건축' 혹은 '고대와 현대'의 결합일까요? 인도 뭄바이 출신으로 현재는 상하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 디자이너이자 포토그래퍼, 아미 칸달가온카르(Amey Kandalgaonkar)라는 인물이 화제입니다. 이 그림은 칸달가온카르가 공개한 컨셉디자인인데요. 거대한 사암 덩어리에 집을 지은 모습입니다. 자연적으로 발생된 동굴 등을 이용하여 집을 짓는 경우는 보았지만, 이런 돌덩어리를 그대로 이용하여 주거지를 만드는 것은 다소 생소한 모습입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마다인 살레'에서 영감을 받아 이런 주택을 고안했다고 합니다. *마다인 살레 :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고대 문명 유적지로 2008년 UNESCO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음. 이곳은 외관의 '기이한' 모양으로 잘 알려져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