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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중국에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바로 정치 풍자 작품입니다. 사실 중국은 인터넷 검열이 심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중국 공산당이나 시진핑 주석의 정책을 풍자하거나 이에 반대되는 노선의 의견은 즉시 검열해 삭제하기에 비교적 검열에서 자유로운 이미지 형태의 풍자가 SNS 유저들을 중심으로 알음알음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인기를 얻고 있는 예술 작품은 이와 정 반대입니다. 바로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인데요. 과연 어떤 작품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의 애국주의 자극하는 일러스트 이들이 열광하는 작품은 바로 중국의 애국주의를 고취시키는 작품입니다. 중국의 MZ 세대는 신흥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세계적 위상을 보며 자랐는데요. 이에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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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깝지만 갈 수 없는 곳. 바로 북한입니다. 직접 북한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기도 합니다. 북한 제1의 도시, 평양을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종종 들을 수 있는데요. 이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내가 생각했던 북한이 아니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고층건물이 많고, 사람들은 세련됐으며, 도시 정비도 잘 되어 있다고 합니다. 많은 돈을 평양에만 쏟아붓고 있는 북측 정권이 바라는 이미지가 아마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평양을 방문해 도시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들이 화제입니다. 이들은 평양은 다른 도시들과는 조금 다르다면서 평양에는 뭔가 '소설 같은 현실'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분위기를 사진 안에 담아내고 싶었다고 하네요.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