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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올해 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많은 세계적인 행사들이 취소되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도 그중의 하나이죠. 일본에서는 도쿄 올림픽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올림픽은 취소되었지만 올림픽을 기점으로 세계인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것은 하나씩 공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공개한 '공중화장실'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일본재단(The Nippon Foundation)에서는 시부야 구와 함께 '도쿄 화장실 프로젝트(Tokyo Toilet Project)'를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건축가와 디자이너 16명을 초청해 일본 시부야 일대에 있는 17개의 공중 화장실을 다시 짓는 것입니다. 이들이 초청한 디자이너들은 그야말로 쟁쟁한데요. 이 중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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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애플사에서 최초의 아이폰을 출시했습니다. 이후 스마트폰 시장은 그야말로 극심한 경쟁 체제에 돌입했죠. 물론 우리나라의 삼성, 그리고 LG에서도 스마트폰을 많이 출시했는데요. 그보다 더 경쟁이 심했던 것은 중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애플의 아이폰이나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보다 저렴한 가격이 큰 무기가 아닐까 싶습니다.보통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라고 하면 샤오미나 화웨이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2016년부터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에 있어 계속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OPPO입니다. OPPO는 2004년에 설립되었으며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제조에 뛰어들었는데요. 이제 이 회사에서는 제2의 전성기로 도약하기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
막강한 자금력과 건축에 대한 관심으로 건축계가 가장 주목하는 나라 중 하나. 바로 중국입니다. 많은 스타 건축가들이 모여들어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건축물을 만들고 있죠.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가는 바로 고(故) 자하 하디드(Zaha Haid)입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설계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2004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받았으며 세계 곳곳의 굵직한 건축 프로젝트를 도맡아 독창적인 설계를 했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2016년 3월 31일 세상을 떠났지만 지금도 세계 곳곳에는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건물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중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얼마 전 개장한 베이징 신공항인 '다싱 국제공항' 베이징의 랜드마크 '왕징 소호' 난..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릴만한 소식입니다. 바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열릴 경기장이 최초로 개장한 것입니다. 2019년 5월 16일 알 와크라 스타디움에서는 '카타르 아미르 컵'의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축구팬들에게는 유명 축구 선수 '사비'가 현역 마지막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것이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죠. 그러나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경기장의 완공 모습이 더욱 궁금했을 것 같습니다. * 카타르 아미르 컵 : 카타르 1부와 2부, 총 16개 클럽이 참가하는 대회이며, 우승 클럽에게는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짐. 사실 이 스타디움은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이자, 우리나라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가..
프리츠커 상(Pritzker Prize)을 아시나요? 프리츠커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상으로 매년 "건축 예술을 통해 재능과 비전, 책임의 뛰어난 결합을 보여주어 사람들과 건축 환경에 일관적이고 중요한 기여를 한 생존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구겐하임 미술관 빌바오 / 출처 : Wikipedia 프랭크 게리는 1989년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건축계의 거장입니다. 기존의 평범함을 거부하고 역동적이고 파격적인 건물을 짓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 그리고 LA의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을 설계한 건축가로도 유명합니다. 실제로 빌바오는 한때 산업구조의 변화로 몰락한 도시였지만 프랭크 게리가 구겐하임 미술관을 지은 후 연간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려들며 지역경제..
2004년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는 2016년 세상을 뜨기 전 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한 건축가입니다. 그녀는 세계 곳곳에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린 많은 건축물을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서울 동대문의 DDP도 그녀의 작품이지요. 자하 하디드가 건축만 한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하여 제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얼마 전에는 자하 하디드가 만든 요트가 공개되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요트가 어떤 모습인지 소개합니다. 1. 자하 하디드 X 블롬+보스 조선사 모든 사진 출처 : ZHA 독일의 조선회사 블롬+보스(Blohm + Voss)사와 자하 하디드는 협업하여 요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냥 요트가 아닙니다. 무려 슈퍼요트입니다. 무려 128m의 길이에 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