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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성인이 된 후 대부분의 시간을 휠체어에서 보낸 여성 캠브리(Cambry). 그녀의 남자친구 잭 넬슨(Zack Nelson)은 캠브리와 함께 더 많은 곳을 여행하기 위해 두 대의 전기 자전거를 이어 붙이고 중간에 좌석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도, 휠체어도 아닌 이것이 그녀에게 엄청난 자유를 줬다고 합니다. 이제 장애물이 있어도, 거리가 멀어도 끄떡없이 다닐 수 있었다고 합니다. 1년 후 캠브리위 잭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잭이 캠브리를 위해 만들었던 이 '오프로드 휠체어'는 많은 관심을 받았죠. 그리고 이 부부는 오프로드 휠체어를 본격적으로 대량생산해 판매한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직접 탑승하며 많은 문제점을 개선한 버전입니다.이 오프로드 휠체어의 이름은 '낫어 휠체어(Not a Whee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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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ME(Myalgic Encephalomyelitis) 혹은 CFS(Chronic Fatigue Syndrome)로 알려진 '만성피로증후군'은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죠. '피로'라는 단어 때문에 이 질병이 심각한 것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근통성뇌척수염'이라고 명명하기도 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불치병으로 인지능력과 면역 체계, 운동능력 등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병이어서 많은 환자들이 결국 침대 생활을 면치 못하게 되고 심하면 죽음에까지 이르는 병이죠. 25세의 여성 케이트 스탠포스(Kate Stanforth)도 이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그녀는 14살의 어느 날 일어났더니 몸을 움직일 수 없었..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이동권은 사실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비장애인들은 유심히 보지 않아서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금도 여전히 법률에 정해진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휠체어 전용 입구를 적절하게 만들어 접근성을 잘 보장한 곳이 있는 반면, 배려 없이 구색만 갖춘 입구도 많이 보이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휠체어용 입구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