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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1818년 영국에서는 조지 4세가 조지 3세 대신 섭정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 당시 제정된 영국의 기사단 훈장이 있는데요. 바로 '세인트 마이클 앤드 세인트 조지 훈장'입니다. KCMG라고도 불리는 이 훈장은 영국 연방과 외국과의 관계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외교부 장관이었던 윤병세 전 장관도 이 훈장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죠. 이 훈장은 생긴지 200년도 더 되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이 훈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세계 최대 온라인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도 이와 관련된 청원이 올라오기까지 했는데요. 과연 이 훈장은 왜 주목받고 있는 것일까요?바로 이 훈장의 '디자인' 때문입니다. 이 훈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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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전 세계적으로 흑인 차별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에서 시작된 흑인 차별 반대 시위는 전 세계로 이어졌고, 세계 곳곳에 있는 인종주의자들의 동상이 철거되고 있죠.이런 분위기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디즈니 테마파크의 놀이기구입니다. 이 놀이 기구는 '흑인을 차별하는 것'이라는 주장인데요. 과연 어떤 놀이기구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6월 초 디즈니의 팬 알렉스 오(Alex O.)는 세계 최대 온라인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 청원을 올렸습니다. 바로 디즈니월드, 디즈니랜드, 그리고 도쿄 디즈니랜드에 있는 놀이기구 '스플래시 마운틴'을 없애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를 테마로 한 놀이기구를 만들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스플래..
전 세계를 다니며 사회 비판적인 벽화를 그립니다. 그의 행동은 불법이죠. 그러나 일단 그림이 그려졌다 하면 이 그림은 아크릴로 덮일 만큼 소중하게 다뤄집니다. 주택의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지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기도 하죠.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입니다. 뱅크시의 그림은 항상 메시지를 전달하는데요. 이번에도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바로 '흑인 차별' 문제였습니다. 미국에서는 백인 경찰관의 가혹행위로 인해 사망한 흑인을 애도하고 이 사건을 항의하기 위한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제는 미국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흑인 차별 문제에 목소리를 내기 위해 사람들이 길거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뱅크시는 흑인 차별 문제를 비판하는 작품을 자신의 SNS를 통해 발표했습니..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유행하며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에 대한 세계인들의 인식도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시노포비아, 즉 중국인 공포증, 중국인 혐오증도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죠. 얼마 전 시노포비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상이 SNS에서 논란이 되었는데요. 중국인들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인,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차마 못 보겠다고 말할 만큼 가슴 아픈 영상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이 영상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뷰 디스트릭트의 오세올라 레인에서 촬영된 것이었는데요. 영상 속에서 재활용 캔을 줍던 아시아계 남성이 젊은 흑인 집단에게 위협을 당하고 있습니다. 한 흑인은 막대기를 들고 이 노인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재활용 캔이 가득 담긴 카트를 빼앗은 것처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