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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박스 종이 위에 귀여운 강아지가 앉아있습니다. 아니, 그려져 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네요.생생하게 종이를 뚫고 나오는 그림 덕분에 유튜브 구독자를 무려 38만 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한 작가가 그린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그린 작가는 러시아 태생이며 15살 때 독일로 건너와 독일에서 24년 동안 살고 있는 스테판 팝스트(Stefan Pabst)입니다. 놀라운 실력보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그림을 배운 적이 없다는 점이었는데요. 5살 때부터 혼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이 경지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는 지역 커뮤니티에서 친구들의 초상화를 그리며 화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는데요. 그때 받은 칭찬과 관심 덕분에 화가라는 직업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자신의 실력이 잘 알려져 많은 의뢰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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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의 아름다운 조각상을 보신 적이 있나요? 하얀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건장하고 젊은 남성이 나체로 서있는 모습이 떠올릴 텐데요. 이는 그리스 로마 시대의 세계관을 반영한 것으로 지금까지도 '미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그리스 로마 스타일의 아름다운 조각상의 형태를 이용하여 기발한 전시를 열 예술가가 있는데요. 바로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칠레 출신의 디자이너, 세바스티안 에라수리스(Sebastian Errazuriz)입니다. 그는 이라는 제목이 붙여진 전시회를 5월 1일에서 24일까지 미국 뉴욕의 '엘리자베스 콜렉티브(Elizabeth Collective)'에서 열 예정인데요. 이곳에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인물을 조각상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고인이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