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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자동차 브랜드에서 로고를 바꾸고 있습니다. BMW, 폭스바겐 등 외제차는 물론 현대 기아차에서도 로고를 변경한다는 소식을 알렸죠. 바뀐 로고에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3D나 그라데이션, 그림자 등의 효과를 없애고, 최대한 단순하고 간결하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자동차 브랜드도 이런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바로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닛산(NISSAN)입니다. 닛산의 로고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먼저 닛산이라는 이름은 로고의 중심에 유지시켰지만 더 이상 입체감은 없습니다. 글씨체도 세련되게 바뀌었고, 레터링도 확장되어 글자 사이의 공간이 많아졌죠. 더욱 깨끗한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로고는 지난 3월 닛산에서 공개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 닛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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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와 함께 '독일 프리미엄 3사'로 불리는 BMW. 2016년 창립 100주년을 맞을 정도로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로 전 세계의 드라이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이죠. BMW는 1933년, 1953년, 1963년, 1997년 총 네 번 자사의 로고를 바꿨는데요. 2020년 또 한 번 23년 만에 다섯 번째로 로고를 바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BMW의 로고와, 로고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소개합니다. 1. 4등분 한 동그라미 디자인의 유래는? BMW라고 하면 떠오르는 원형 로고. 원형의 안쪽이 4등분 되어 있고 흰색과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1917년부터 2020년까지 로고가 변경될 때도 변함없이 유지되는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