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고 남은 맥주는 그대로 싱크대에 버리시나요? 김이 다 빠져버려 마시지 못하는 맥주도 생활 속에서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RedFriday에서 남은 맥주를 100%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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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리
요리 전 맥주에 닭고기나 돼지고기 등 각종 육류 및 해산물을 재워두면 특별한 풍미를 낼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각종 잡내 및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은 맥주로 돼지고기 수육을 삶으면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맥주를 활용한 비어캔치킨 / 출처 : foodnetwork.com
2. 귀금속 세척
귀금속을 맥주에 담그고 24시간 후에 꺼내 부드러운 천으로 문질러 광택을 내면 귀금속을 새 것 처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검은색 옷을 새것처럼
검정색 옷을 잘못 빨게되면 옷의 색깔이 빠져서 오래된 옷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물에 맥주를 섞어 5시간 이상 방치 후 탈수해서 그늘에 말리면 선명한 검정색을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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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스레인지의 나사 풀기
가스레인지에 있는 오래된 나사의 경우 기름때가 굳어있거나 녹이 슬어 나사를 풀기 어려울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맥주를 적신 키친타월을 올려두면 기름 때 및 녹이 불어 나사가 쉽게 풀립니다. 이 때 푼 나사를 또 맥주에 담궈두었다가 세척하면 깨끗하게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전자레인지 청소
그릇에 맥주를 붓고 전자레인지에 3분을 돌리면 맥주가 증발하며 전자레인지 내부의 잡내를 잡아줍니다. 이후 맥주증기로 가득한 전자레인지 내부를 마른 행주 등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주면 청소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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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식물 관리
맥주의 당과 효모는 정원 및 화분의 식물에 영양분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맥주에 함유된 무기질과 비타민으로 인해 흙의 질이 향상되며 식물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합니다. 단, 이 때는 맥주만 사용하지 않고 물에 희석시켜 사용해야합니다. 또한 꽃을 화병에 꽂아둔 경우 물에 맥주를 조금 부어 보관하면 꽃이 더 싱싱해지고 꽃의 수명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7. 튀김을 더욱 바삭하게
튀김 요리 시 맥주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반죽을 하면 더욱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때 차가운 맥주를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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