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없다는 이것!' 인싸 유튜버가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OOO 가져오다 딱 걸렸다고?

전 세계의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는 갖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살아 있는 올챙이를 입에 넣어 운반하려다 적발된 여성, 영화 '토이스토리'의 주인공 우디가 차고 있는 장난감 총을 뺏은 영국 히드로 공항 보안 검색 요원, 군에서 전역하면서 기념으로 챙긴 실탄을 뺏긴 전역 군인 등 각종 황당한 사건들이 연일 매체를 장식하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도 소개할 사건도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 여성은 무엇을 소지했길래 이토록 화제가 되었을까요?

지난 4일 에밀리 메이 혹은 에밀리 굴이라고 불리는 한 중국계 여성 유튜버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당한 일입니다. 

에밀리는 41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그리고 3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초특급 인플루언서입니다. 그는 일상, 패션, 뷰티, 피트니스, 여행 등의 다양한 소재로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특히 K-POP 등 한국 문화를 좋아하고, 한국인 친구들도 많아 다양한 한국 관련 콘텐츠로도 유명합니다. f(x)의 멤버 엠버, 그리고 제시 등의 한국 연예인들이 그의 유튜브 동영상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에밀리 메이 SNS

에밀리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는 하늘색 장갑을 낀 공항 직원이 검은색 루이비통 가방에서 치토스를 하나씩 꺼내 일일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9초 남짓한 영상에서 치토스는 이미 6개가 보이는데요. 그의 코멘트에 따르면 치토스를 20봉지 정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에밀리 메이 SNS

에밀리는 한국에서는 매운맛 치토스를 구하기 어려워 한국에 갈 때마다 매운맛 치토스를 사간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은 176만 회의 조회, 그리고 8만 8천 회의 좋아요를 받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명품 가방에서 치토스가 나오는 것, 그리고 치토스를 일일이 하나씩 진지하게 검사하는 모습 등이 생소하면서도 색다른 재미를 준 것 같습니다.

에밀리 메이 SNS

이 소식에 치토스 측에서는 반색을 금치 못했습니다. 치토스 마케팅 담당 브랜디 레이는 '매운맛 치토스를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가져다 주려 하는 모습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라고 하면서 '만약 치토스를 한국까지 못 가져갔다면, 회사에서 따로 배송해줄 것'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에밀리가 돈을 받고 일종의 광고를 해준 것이 아닐지 의심했는데요. 그러나 에밀리는 한 인터뷰를 통해 이런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또한 치토스는 무사히 한국까지 왔으며 치토스 측의 지원은 필요치 않다고도 말했네요.

에밀리 메이 SNS

한편 에밀리가 한국으로 공수했던 '플레이밍 핫 치토스'는 핫소스 느낌의 매운맛 과자로 상당한 중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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