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니폼에서 체리까지?' 기발하다고 난리난 미스유니버스 참가자 의상

세계 3대 미인 선발 대회 중 하나인 미스 유니버스(Miss Universe)가 얼마 전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는 성차별 예방 활동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 조지비니 툰지가 미스 유니버스에 당선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미스 유니버스에서 배우 이하늬가 4위에 입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한 미인 대회인데요. 역대 한국 출전자들과는 다르게 스모키 화장, 탄탄한 복근, 까무잡잡한 피부 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죠.

이때 입었던 한국 전통 의상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데요. 전통적인 모양이 가체와 대례복 대신 어우동 스타일의 한복에 장구를 메고 나와 장구춤을 선보였던 것이었죠. 노출이 하나도 없는 의상이었지만 이하늬의 레드립과 농염한 몸짓에 세계인들은 환호했습니다.

이렇듯 미스 유니버스는 지금까지 그 나라만의 전통과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의상을 선보일 기회를 주고 있는데요. 올해의 전통 의상도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1. 포르투갈

포르투갈의 국기 색상을 사용하여 화려하고 정열적인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2. 남아프리카공화국

다양한 색상의 3D 액세서리를 달았습니다. 이 색상 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기 색상입니다.


3. 우루과이

온통 반짝이는 의상입니다. 우루과이 국기의 파란색 스트라이프, 그리고 태양을 코스튬으로 표현했네요.


4. 베트남

베트남 대표는 머리에 냄비 같은 것을 하나 썼는데요. 사실 저 모자는 냄비가 아니라 베트남 커피를 내려 마시는 커피핀입니다. 오버사이즈 스푼과 함께 매치했습니다.


5. 말레이시아

화려함의 극치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전통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네요.


6. 바베이도스

금색 헤드피스, 보디슈트, 그리고 화려한 레인보우 백 피스가 특징인 코스튬입니다.


7. 필리핀

필리핀은 이 의상으로 코스튬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8. 파라과이


9. 캐나다

의학용 마리화나를 콘셉트로 만든 코스튬이라고 하네요.


10. 탄자이아

거의 갑옷 같은 코스튬을 선보인 탄자니아 대표입니다. 파격적으로 맨발로 등장했습니다.


11. 칠레

올 레드 의상을 입은 칠레 대표입니다. 칠레의 대표 과일 체리를 손에 들고 있네요.


12. 버진 아일랜드


13. 캄보디아


14. 미국

자유의 여신상 콘셉트, 그리고 미국 원주민을 연상시키는 백피스가 특징입니다.


15. 브라질

누가 봐도 브라질이죠?


16. 체코


17. 엘살바도르


18. 불가리아


19. 우크라이나


20. 호주


21. 파나마


22. 아르헨티나


23. 인도


24. 바하마


25. 코스타리카


26. 라오스


27. 방글라데시


28.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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