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기억하시나요? 이 사진을 두고 흰 바탕에 금색 레이스가 달렸다는 주장, 그리고 파란색 바탕에 검은 레이스가 달렸다는 주장이 엇갈렸습니다. 킴 카다시안, 저스틴 비버 등의 유명인들까지 SNS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며 큰 화제가 되었죠. 결국 이 원피스는 파란 색상에 검은색 레이스가 달린 것으로 밝혀졌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이 논란에 대한 연구까지 나오며 사람들이 이 색상을 다르게 인식하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또 하나의 색상 논쟁이 SNS를 뒤덮었습니다. 바로 이 운동화의 사진입니다. 이 운동화는 루이비통의 시그니처 로고로 뒤덮여있는데요. 이 운동화의 색상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다양했죠. 어떤 사람은 '어두운 방에 있는 흰색 운동화'라는 의견을, 또 다른 사람들은 '검정색 바탕에 흰 패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급기야 이 사진에 대한 설문조사까지 등장했습니다.
70.9%의 응답자가 이 운동화를 검은색이라고 대답했으며, 25.9%는 흰색, 그리고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3.2%였습니다.
과연 정답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흰색'이었습니다. 심지어 나이키 운동화였죠. 그리고 이 위에 형광색 루이비통 로고가 붙어있네요. 운동화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곳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