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나라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외출을 삼가하고 집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죠. 지루하고도 우울한 일상의 연속이죠.
그러나 사람들은 우울하게 코로나19가 종식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한적인 상황에서 더욱 즐겁게, 그리고 트렌디하고 창의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SNS 스타들이 자가 격리를 하며 보여준 패션 스타일에 대해 소개할 텐데요. 이 스타일은 쉽고, 별다른 도구가 필요 없으며 집에서도 편안하고 패셔너블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많은 스타 유튜버들과 틱톡 크리에이터들도 타이 다이 염색을 하는 영상을 많이 올렸는데요. 20달러 미만의 트레이닝복을 타이다이 염색으로 특별하고 트렌디하게 만들고 있네요. LaurDIY라는 구독자 892만 명의 유튜버는 2주 전 타이 다이 관련 영상을 올렸는데요. 조회 수는 무려 59만 회에 달하네요. 많은 틱톡 유저들 또한 관련 영상을 업데이트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왜 타이 다이가 유행하고 있는 것일까요? 바로 트렌디한 염색 기법임은 물론 집에 있는 재료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타이 다이를 하기 위해서는 고무줄 혹은 노끈, 그리고 표백제 또는 염료만 있으면 되는데요. 거의 모든 가정에 고무줄과 락스는 구비하고 있죠.
사실 타이 다이가 지금 유행이 된 것은 아닙니다. 예전부터 산다라 박, 블랙 핑크 등 우리나라 연예인들뿐만이 아니라 테일러 스위프트, 지지 하디드 등 외국 연예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