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주는 것을 먹고 잘 따르는 강아지. 그런 강아지에게 보드카를 먹인 10대 여성이 체포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이 여성은 18세인데요. 자신의 SNS에 강아지에게 보드카를 먹이고, 강아지가 쓴 맛에 몸을 부르르 떨자 이를 보고 박장대소하는 것을 영상으로 찍어 올렸죠.
결국 이 여성은 신고를 당한 것 같습니다. 경찰이 이 여성을 추적해 체포하러 왔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이 도착하자마자 미안하다며 사과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포되었습니다. 그녀는 이런 영상을 찍은 이유에 대해 '친구와 게임을 하다 그런 것'이라고 대답했는데요. 친구가 시켜서 한 것일 뿐이며 지금은 이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재미 때문에' 강아지에게 해를 가하는 행위는 절대 없어야 할 것 같은데요. 다행히 이 강아지는 건강 상태는 정상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