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짧은 영상이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영상은 후베이성 우한의 한 도로변에서 음식 배달원이 눈물을 훔치며 케이크를 먹고 있는 장면이었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우한은 코로나19의 발병지로 지목되며 몇 달간 봉쇄되었던 곳이었습니다.
고객은 이 케이크가 배달원의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배달원은 이 케이크를 들고나갔습니다. 이 안에는 메모 또한 적혀 있었습니다.
'이 케이크는 기사님을 위한거에요.
삶은 쉽지 않지만 항상 몸 잘 챙기세요'
그는 도로변에 앉아 눈물을 흘리며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그는 사실 올해 생일을 챙길 여유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바빴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마음씨 따뜻한 고객으로부터 온 특별한 선물로 인해 그는 눈물이 났다고 하네요.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에요. 의료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도 감사를 받기에 충분하죠.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영웅이다!' 등의 반응이 눈에 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