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생활 필수품이 된 마스크. 마스크 없이 외출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는 마스크를 품귀현상이 빚어지며 쓰고 싶어도 쓸 수 없습니다. 또한 마스크는 청각 장애인들에게는 의사소통에 방해가 되기도 하는데요. 입술 모양과 표정 또한 수화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죠. 마스크가 문화적으로 '범죄자' 혹은 '테러리스트'가 쓴다는 인식 또한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을 꺼리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꼭 필요하지만 사람들이 착용을 꺼리는 것을 어떻게 대중화 시킬 수 있을까?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조 두셋(Joe Doucet)의 질문에서 오늘 소개할 이 디자인이 탄생했습니다. 마치 선글라스처럼 보이는 이 제품은 조 두셋이 페이스 실드를 조금 더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쓸 수 있도록 고안한 것입니다. 마치 선글라스처럼 눈 부분은 짙은 색상으로 되어 있고, 선글라스 다리와 코 지지대가 있으며 얼굴 전체를 투명한 재질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에는 화장품이 뭍지 않으며, 쉽게 오염 물질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세척하고 계속해서 재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는 현재 이 페이스 쉴드를 제작할 브랜드나 제작 업체를 구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 제품은 일반 선글라스처럼 제작될 예정이며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